[나인스타즈=박소연 기자] 배우 김남길이 팬들을 향한 마음을 전하며, 세계 주요 도시에서 펼쳐진 글로벌 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김남길은 지난 5월 도쿄, 오사카를 시작으로 서울, 방콕에 이어 타이베이까지 5개 도시에서 2023 김남길 글로벌 투어 ‘어게인’을 개최하고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팬 콘서트는 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에 만들어진 소중한 시간이었기에 그 의미가 남다르다.
본 공연에 앞서 김남길은 기자 회견에 참석해 다양한 궁금증에 직접 응답했다. 그의 유쾌한 답변은 현장의 분위기를 훈훈하게 이끌었고, 현지 주요 매체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는 모습으로 글로벌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8월 18일 진행된 2023 글로벌 투어 ‘어게인’ 인 타이베이에서 김남길은 ‘길스타그램(GILSTAGRAM)’과 ‘기리 어워즈(GIRI AWARDS)’를 통해 최근 근황에 관한 이야기는 물론 취향을 확인하는 토크로 팬들과 한층 더 가깝게 소통해 열렬한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도전! 릴레이 게임!’, ‘미션 길파서블(Mission Gilpossible), ’세상에 단 하나뿐인 커스텀 텀블러‘ 등 팬들과 함께하는 코너를 준비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하며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에 타이베이 팬들은 직접 준비한 슬로건 이벤트로 김남길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서로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완성했다. 김남길은 공연이 끝난 후 관객 한명 한명을 직접 배웅하는 남다른 팬 사랑을 보이며 현장을 감동의 물결로 가득 채웠다.
3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친 김남길은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 덕분에 제가 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여러분이 좋아하는, 사랑하는 김남길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조만간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또 만들테니 더 자주 오래 보자. 저에게 있어서 여러분이 선물입니다. 사랑합니다”라고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폭발적인 환호 속에 세계 주요 도시에서 글로벌 투어를 마친 김남길은 오는 9월 8일(목) 첫 방송 예정인 MBC 로드 다큐멘터리 ‘뭐라도 남기리’와 9월 22일(금) 공개되는 넷플릭스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를 통해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