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스타즈=박소연 기자] ‘팬텀싱어4’ Episode 4가 오늘 15일 오후 1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팬텀싱어4’의 4번째 음원 Episode 4에는 임규형, 오스틴 킴의 ‘Comme toi’, 이한범, 이동규의 ‘슬픔 이젠 안녕’, 임현준, 정승원의 ‘Guarda che luna’, 이기현, 안혜찬의 ‘It hurts to say goodbye’까지 총 4곡이 수록되었다.
모두가 탐내는 노래 천재 뮤지컬 배우 임규형과 대한민국 최초의 콘트랄토 오스틴 킴은 프랑스 국민가수 Jean Jacques Goldman의 ‘Comme toi’를 선곡하여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주었다. 두 명품 보이스는 홀로코스트에 희생된 가상의 소녀 ‘사라’를 통해 평등과 자유에 대한 메시지를 동화적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성악 6개월 차 새싹 베이스 임현준과 아름다운 음색으로 마음을 녹이는 미소 테너 정승원은 드라마틱한 하모니가 돋보이는 ‘Guarda che luna’를 선곡, 왈츠로 시작해 빠른 스윙 재즈로 변하는 다이내믹한 해석을 통해 이별 후 절망하는 남자의 상실감을 극대화했다.
런던 로얄 오페라하우스가 픽한 베이스 이기현과 봄날의 햇살 테너 안혜찬이 만들어내는 강렬한 선율이 담긴 ‘It hurts to say goodbye’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작별을 고하는 절절한 아픔을 표현한 곡으로, 두 남자의 파워풀한 보이스와 폭발적인 성량으로 재해석했다.
감미로운 목소리를 지닌 핵인싸 바리톤 이한범과 고혹적인 보이스의 월드클래스 카운터테너 이동규는 실패를 두려워하는 청춘들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애절한 발라드 곡, 양희은의 ‘슬픔 이제 안녕’을 섬세하면서도 짙은 감수성으로 풀어냈다.
3년 만에 돌아온 ‘팬텀싱어4’는 7년간의 노하우를 집대성한 역대급 시즌답게 월드클래스 카운터테너, 대한민국 최초의 콘트랄토, 팬텀키즈, 국악계 라이징 스타 등 다양한 스펙의 참가자들이 대거 등장해 무대를 압도했다. 한층 높아진 룰과 심사 기준을 뒤엎는 괴물 실력자들의 무대는 다시 시작된 ‘K-크로스오버’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한편, 경연을 넘어선 감동의 무대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팬텀싱어4’ Episode 4 음원은 오늘 15일 오후 1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팬텀싱어4’는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50분 JTBC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