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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매가 용감하게’ 이하나-임주환,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어색한 기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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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스타즈=박소연 기자] ‘삼남매가 용감하게’의 이하나, 임주환이 어색한 기류를 형성한다.

오는 10월 1일(토) 저녁 8시 3회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극본 김인영, 연출 박만영, 제작 지앤지프로덕션)가 송승환(김행복 역), 이경진(유정숙 역), 이하나(김태주 역), 임주환(이상준 역)의 소란스러운 스틸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앞서 방송된 2회에서 김태주(이하나 분)는 자신과 연애 시절 찍었던 사진들로 포토 에세이를 발간한 이상준(임주환 분)에 화가 나 찾아간 사인회장에서 상준의 스토커와 마주치는 등 극적 긴장감을 선사했었다.

그런 가운데 오늘(1일) 공개된 스틸 속에서 또 한 번의 소란스러운 사건이 발생할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 스틸 속 유정숙(이경진 분)은 분노를 표출하며 상준의 머리를 잡고 있고, 행복은 그런 정숙의 모습에 당황스러운 표정을 지어 보이고 있다. 여기에 다급하게 정숙을 말리고 있는 태주와 고통스러워하고 있는 상준까지, 이들에게 과연 무슨 상황이 벌어진 것인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상황.

태주와 상준 사이에서의 어색한 기류도 감지된다. 태주는 옷소매를 손에 꼭 쥔 채 긴장한 눈빛으로 상준을 응시하고 있는 반면 상준은 태주를 그윽한 눈빛으로 바라봐 오묘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태주와 상준이 한밤중에 왜 같은 공간에 함께 있게 됐는지 행복, 정숙, 태주, 상준 네 사람에게 심상치 않은 상황이 벌어졌음을 예고하는 등 본방송을 통해 이 같은 궁금증이 해소될 전망이다. 

주말 안방극장의 인기를 견인 중인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3회는 오는 1일(토) 저녁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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