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스타즈=이지은 기자] 뮤지컬 ‘라이온 킹’ 인터내셔널 투어가 오늘(28일) 공연을 재개한다.
지난 26일 개막 예정이었던 뮤지컬 ‘라이온 킹’이 개막이 취소되는 일이 있었다. 코로나 바이러스19(이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기 때문. 관계자 측은 “매주 정기적인 코로나19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검사 결과 이후 방역 당국 등 관계 기관의 결정에 따라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아래는 오늘 공식 입장을 밝힌 공연 제작사 에스앤코의 전문이다.
‘라이온 킹’ 프로덕션입니다.
금일 1월 28일부터 정상적으로 공연이 진행됨을 안내 드립니다.
프로덕션 전 인원 대상으로 코로나19 재검사를 하였고, 방역 당국의 역학 조사 결과 공연 운영에 문제가 없다고 확인되었습니다. 현재 모든 방역이 완료되었으며, 확진자는 관련 규정에 맞춰 자가격리 등 방역 당국의 지침을 이행할 예정입니다.
‘라이온 킹’ 프로덕션의 모든 인원은 매일 신속항원검사를 진행하고, 매주 보건기관을 통한 PCR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정부의 방역 지침 준수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공연 취소로 불편을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공연을 기다려 주신 관객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한편 ‘라이온 킹’ 인터내셔널 투어는 3월 18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되며, 4월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