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스타즈=이지은 기자] 연극 ‘라스트 세션’ 오늘(28일) 공연이 취소됐다.
28일 오후 공연 제작사 파크컴퍼니는 SNS를 통해 금일 공연 취소를 알렸다. 파크컴퍼니는 “정기적인 코로나19 자가 키트 검사 진행 중 1명이 양성반응이 나와” 이에 선제적 조치로 공연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이어 “배우와 스태프 전원 PCR 검사를 진행, 이후 공연 진행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연극 ‘라스트 세션’은 정신분석의 창시자 지그문트 프로이트와 나니아 연대기의 작가 C.S. 루이스 두 지식인의 2인극으로 서로 다른 사상을 가진 이들의 논쟁을 보여준다.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으로 큰 인기에 오른 배우 오영수가 출연하며 개막 전부터 큰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또한 초연을 함께한 신구, 이상윤이 출연하고 새롭게 합류한 전박찬이 열연하고 있다.
파크컴퍼니는 “전원 PCR 검사를 마치고 결과를 보고받는 즉시 차후 공연 진행 여부를 결정하겠다”며 “오늘 공연을 관람할 예정이었던 관객의 티켓은 순차적으로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