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스타즈=박소연 기자] ‘좋좋소’ 강성훈이 복수를 계획한다.
2월 24일 공개되는 왓챠 오리지널 콘텐츠 ‘좋좋소’ 시즌4 12화에서는 백인터내셔널에 대한 분노가 쌓인 정필돈(강성훈 분)이 백진상(김경민 분)을 무너뜨리기 위한 복수를 계획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또한, 한때 동료 사이었던 이길(이과장 분)과 조충범(남현우 분)의 수상한 술자리로 인해 정승네트워크와 백인터내셔널 사이에 큰 사건이 발생한다고 해 궁금증이 증폭된다.
지난 22일 공개된 11화에서는 승승장구하던 백인터내셔널이 재정난에 시달리게 됐다. 백진상(김경민 분)이 정승네트워크의 거래처인 ‘두두 식품’을 중간에서 가로채며 이익을 봤지만, 계속된 돈 문제로 고민이 깊었던 것. 이로 인해 백진상은 ‘표토르 건’ 계약에 더욱 더 목을 매게 됐다. 또한, 백진상이 우연히 만난 조충범에게 정승네트워크 험담을 늘어놓은 것이 정필돈(강성훈 분) 귀에 들어가면서 두 회사의 치졸 전쟁이 다시 시작됐다.
12화에서는 각 회사 수장들의 자존심 싸움으로 사이가 불편해져 버린 이길과 조충범의 술자리가 나비효과를 일으킨다고. 공개된 사진 속 조충범과 이길은 허물없던 이전과는 다르게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 마주하고 있다. 조충범 앞에서 무언가 답답한 표정을 지으며 술잔을 기울이는 이길의 모습이 궁금증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백진상의 뒷담화로 인해 크게 분노한 정필돈이 백인터내셔널을 겨냥한 복수를 계획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정필돈은 현재 재정난에 시달리는 백진상이 가장 주력하고 있는 ‘표토르 건’을 이용해 그간 백인터내셔널에 당했던 것들을 되갚아줄 예정이라고. 과연 정필돈이 백진상을 무너뜨리기 위해 택한 방법은 무엇일지, 이 과정에서 조충범과 이과장의 술자리가 어떤 영향을 끼칠 것인지 흥미를 더한다.
앞서 정필돈은 백진상에게 거래처를 모두 빼앗기고, 뒷담화까지 들으면서 백인터내셔널에 대한 분노가 극에 달했다. 복수에 눈 먼 정필돈은 과연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이길 조충범의 수상한 술자리, 그리고 정승네트워크와 백인터내셔널 치졸 싸움의 모든 것은 2월 24일 금요일 오후 5시 공개되는 ‘좋좋소’ 시즌4 12화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왓챠 오리지널 콘텐츠 ‘좋좋소’ 시즌4는 12화를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더욱 흥미로운 스토리로 돌아오는 ‘좋좋소’ 시즌5는 한 주를 건너 뛰고, 오는 3월 8일 다시 시청자를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