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일요일 05:44 오전
10.2 C
Seoul

‘라우드’ 무대가 맵다..’팀 1위’ 우경준-아마루-이동현-조두현 ‘최고의 1분’

날짜:

Print Friendly, PDF & Email

SBS X JYP X P NATION 2021월드와이드 보이그룹 프로젝트
우경준-아마루-이동현-조두현, ‘강렬 칼군무’로 팀1위 차지하며 전원5R진출!
박진영,이계훈-고키-최태훈-김민성-윤동연 무대에“그냥 보이밴드 공연”극찬

[나인스타즈=양서영 기자] SBS ‘LOUD:라우드’(이하 ‘라우드’) 강렬한 임팩트 있는 무대로 4라운드 팀 전체 1위 자리를 꿰찬 우경준, 아마루, 이동현, 조두현이 ‘최고의 1분’ 주인공이 됐다.

이날 방송은 4라운드 ‘PYS’s Pick’으로 꾸며졌다. 이번 라운드는 싸이가 아이돌을 데뷔시킨다는 상황을 가정하여 데뷔 멤버를 정하는 라운드로, 팀을 직접 구성하여 프로듀싱한 무대들을 선보였다. 또한 싸이는 팀별 개인 순위를, 박진영은 팀 점수를 매기고, 박진영이 부여한 팀 점수에 따라 1위 팀은 전원 생존, 2위 팀에서는 1명, 3위 팀에서는 2명의 탈락 후보가 발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주 아이돌 오디션이라고 믿기지 않는 자작곡을 선보인 ‘음악창작 조’ 대결에 이어 이날 방송에는 ‘K-POP 조’의 대결이 펼쳐졌다. ‘K-POP 조’ 대결에 앞서 싸이는 “피네이션의 출사표”라면서 “지난 3년 동안 갈고닦은, 바싹 갈은 날 선 칼이 있다. 아이들에게 그걸 열심히 적용시켜봤다”라고 해 기대감을 더했다.

첫 무대에 오른 ‘사딸라’ 팀 김정민, 장현수, 이예담, 케이주는 의외의 선곡으로 눈길을 끌었다. 걸그룹 ITZY의 경쾌하면서도 밝은 분위기의 ‘달라달라’를 선곡한 것. 네 사람은 ‘달라달라’에 자작랩과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더해 180도 다른 분위기의 무대를 완성해냈다. 평가 결과 이예담이 개인 순위 1위를 차지했고, 케이주, 장현수, 김정민이 순서대로 그 뒤를 이었다. “에너지는 너무 좋았으나 춤의 디테일이 아쉬웠다”라고 평가했던 박진영은 팀 점수로 88점을 줬다.

‘피다른네이션’ 아마루, 이동현, 조두현, 우경준은 비스트의 ‘Shock’으로 강렬한 무대를 선보였다. 우경준과 아마루의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자작랩은 물론 네 사람의 칼군무는 보는 이들을 더욱 빠져들게 했다. 평가 결과,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준 우경준이 두 프로듀서의 극찬을 받으며 개인 순위 1위를 차지했다. 매 라운드 박진영에게 ‘기성가수 같다’, ‘많이 본 느낌이다’ 등 비슷한 지적을 받아온 아마루는 “오늘 무대는 흠잡을 데가 없었다”라는 첫 칭찬에 왈칵 눈물을 쏟아내 모두를 울컥하게 하는가 하면, 당당히 2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한편, 무대 내내 감탄을 금치 못하던 박진영은 “무대 몇분이었냐. 1분 정도로 느껴졌다”라면서 디테일, 칼군무, 연기, 팀워크 모든 면을 높이 평가했고, 4라운드 모든 팀을 통틀어 최고점인 97점을 선사했다. 이날 강한 임팩트를 남긴 네 사람의 무대는 분당 시청률 4.3%로 ‘최고의 1분’을 차지하기도 했다.

‘하이파이브’ 최태훈, 김민성, 고키, 윤동연, 이계훈은 힙합 스타일로 편곡한 2PM의 ‘10점 만점에 10점’으로 무대를 꾸몄다. 완벽한 합을 이룬 무대에 박진영은 “그냥 보이밴드 공연이었다. 아직 데뷔 안 했는데 가수들처럼 완벽하게 자기 파트를 불러주는 거다”라며 감탄했다. 그런 그는 ‘라우드’ 최초로 앙코르 요청까지 했고, “또 봐도 또 똑같이 소름 돋는다. 이런 자유롭고 건들거리는 느낌의 춤을 통일감 있게 보이게 하는 건 정말 어렵다. 팀워크가 최고조까지 가야하는 것”이라며 놀라워했다. 평가 결과 고키가 개인 순위 1위를 차지했고, ‘하이파이브’ 팀은 96점으로 ‘K-POP 조’ 2위에 올랐다.

‘서울상륙작전’ 은휘, 임경문, 강현우, 이수재, ‘피다른네이션’ 우경준 아마루, 이동현, 조두현이 각각 ‘음악창작 조’, ‘K-POP 조’ 1위로 전원 합격에 성공한 가운데, 김정민, 김민성, 장현수, 김동현, 도민규, 하루토가 탈락 후보가 됐다. 이중 곧 데뷔를 해야 하는 기준에 따라 장현수, 김민성, 김동현은 박진영과 싸이의 선택을 받아 탈락을 면하게 됐다.

이날 방송 말미에는 이승기가 ‘슈퍼 에이전트’로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예고 영상에서는 이승기가 5라운드 진출자들의 장단점 분석은 물론, 그들의 입장에서 편안하게 대화를 이끌어나가는 모습이 공개돼 다음 주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사전 팬 투표 중간 집계 결과, 이계훈이 부동의 1위를 차지했고, 케이주가 한 단계 상승해 2위를, 천준혁이 3위를 차지했다.

0 0 votes
Article Rating
Subscribe
Notify of
0 Comments
Inline Feedbacks
View all comments

Popular

You May Like
Related

[수사반장 1958] 이제훈X이동휘, 고아원 수사 나선다! 고아원 원장 김수진, 수사 1반의 다음 타깃 등극

 ‘수사반장 1958’ 이제훈, 이동휘가 고아원 수사에 나선다.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기획 MBC 장재훈, 홍석우/연출 김성훈/극본 김영신/크리에이터 박재범/제작 ㈜바른손스튜디오) 측은 4회 방송을 앞둔 27일, 수사 1반의...

제로베이스원 김태래, ‘눈물의 여왕’ OST ‘더 바랄게 없죠’ 오늘(27일) 발매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의 김태래가 ‘눈물의 여왕’ OST 열한 번째 가창자로 출격한다.김태래는 오늘(27일) 오후 6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 김희원/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문화창고, 쇼러너스)의 OST Part.11 ‘더 바랄게 없죠’를 발매한다.‘더 바랄게 없죠’는 극 중 다혜(이주빈 분)를 향한 수철(곽동연 분)의 진심 어린 사랑과 소중한 것들을 지켜내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낸 곡이다. 수철의 감정선을 완벽하게 대변하는 가사는 물론,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 위에 더해지는 김태래의 부드럽고 감성적인 보이스가 몰입도를 끌어올릴 예정이다.특히 ‘더 바랄게 없죠’는 흔들림 없는 수철의 지극한 순애보가 시청자들의 가슴을 찡하게 만들었던 놀이동산 장면에 처음 삽입돼 깊은 여운을 자아냈다. 배우들의 명연기와 어우러져 감동을 극대화한 만큼, 베일을 벗을 OST를 향해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섬세한 표현력과 음색으로 곡의 애틋한 분위기를 고조시킨 김태래는 그룹 제로베이스원의 멤버로, 데뷔와 동시에 K-POP 신기록을 연달아 경신, 국내 유력 시상식에서 신인상 10관왕을 비롯해 16개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5세대 아이콘’으로 우뚝 섰다.이번 OST ‘더 바랄게 없죠’는 수많은 인기 드라마의 음악을 책임졌던 남혜승 음악감독이 박진호 작곡가와 함께 작업했다. 오랜 호흡을 맞춰왔던 두 사람인 만큼, 극강의 몰입도를 선사할 웰메이드 OST의 탄생을 향해 기대가 모인다.한편, 김태래가 가창에 참여한 ‘눈물의 여왕’ OST Part.11 ‘더 바랄게 없죠’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눈물의 여왕’ 김수현, 아내에게 돌아가기 위해 조력자 문태유와 고군분투!

 김수현이 김지원의 곁으로 돌아가기 위한 반격을 개시한다.마지막까지 2회만을 남겨둔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더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 다이나믹 듀오, 최백호, KISS OF LIFE (키스오브라이프),비, 이용진, 크러쉬 출격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가 다이나믹 듀오, 최백호, KISS OF LIFE(키스오브라이프),...
0
Would love your thoughts, please comment.x
()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