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스타즈=양서영 기자] 그룹 세븐틴이 일본 대표 음악 방송 ‘뮤직 스테이션’에서 고품격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세븐틴은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일본 TV아사히 계열 ‘MUSIC STATION(뮤직 스테이션, 이하 엠스테)’에 출연해 일본 세 번째 싱글 ‘히토리쟈나이(ひとりじゃない)’ 무대와 다양한 이야기를 건네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MC는 ‘K-팝 아티스트들이 세계를 석권하고 있는 비결’을 다루며 전 세계를 장악한 세븐틴의 다채로운 매력을 강조했다. 또한 앞서 개최된 온라인 콘서트 ‘IN-COMPLETE’를 통해 전 세계 122개 지역의 팬들을 열광시킨 점을 언급해 세븐틴의 글로벌 파급력을 재차 확인시켜주었다.
세븐틴은 전 세계를 사로잡은 ‘히토리쟈나이’에 대해 “세븐틴이 여러분께 가장 전하고 싶은 메시지입니다. 이 곡을 들으시고 여러분들께서 ‘혼자가 아니야’라고 생각해주시면 좋겠습니다”라고 설명해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그룹 활동 중 생긴 유쾌한 에피소드를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히토리쟈나이’ 무대를 선보인 세븐틴은 산뜻한 색감의 스타일링과 어우러지는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했으며 섬세하면서도 절도 있는 칼군무로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지난해 ‘엠스테’에 첫 출연해 일본 미니 2집 ‘24H’의 동명 타이틀곡 무대로 현지 시청자는 물론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은 세븐틴은 또 한 번 고품격 퍼포먼스를 펼쳐 글로벌 팬들을 매료시켰다.
방송 후 세븐틴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캐럿(팬클럽 명) 여러분 ‘히토리쟈나이’로 ‘뮤직 스테이션’에 출연했습니다. 즐겁게 퍼포먼스 할 수 있어서 기뻤어요. 앞으로도 기대 많이 해주세요!”라고 진심 어린 출연 소감을 전해 앞으로도 계속될 세븐틴의 글로벌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세븐틴은 일본 세 번째 싱글 ‘히토리쟈나이(ひとりじゃない)’로 빌보드 재팬 주간 싱글 세일즈 차트 ‘JAPAN Top Singles Sales’에서 37만 2,913장의 판매량으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고 종합 송 차트 ‘JAPAN Hot 100’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더해 HMV 온라인 샵 종합 1위, 오리콘 데일리, 주간 싱글 랭킹에서 모두 1위를 석권했으며 해외 남성 아티스트 최초로 싱글 세 작품 연속 첫 주 판매량 20만 장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세븐틴은 향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