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스타즈=박소연 기자] 지난 6월, 국내 1위 극장 사업자 CGV와 ‘공연 영화 콘텐츠 제작 및 배급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위즈온센”은 이번 “강다니엘: 마이 퍼레이드”를 통해 콘서트 필름이 단순히 공연 실황 중계 영상이 아닌 또 하나의 영화 장르로 확장,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강다니엘: 마이 퍼레이드(MY PARADE)”는 “위즈온센”이 제작해 전 세계에 배급하는 강다니엘의 첫 콘서트 필름으로 지난해 8월 서울을 시작, 마닐라, 방콕, 쿠알라룸푸르, 런던, 파리, 베를린, 뉴욕, 보스턴 등 세계 20여 개 도시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첫 월드 투어 ‘퍼스트 퍼레이드(FIRST PARADE)’의 설렘과 열기를 담은 영화다.
이번 영화에서 “위즈온센”은 다년간의 노하우와 전문적 영화 기술을 활용해 콘서트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와 감동, 그리고 영화의 또 다른 주인공인 팬 ‘다니티’와의 교감을 콘서트 현장보다 더욱 입체적으로 스크린으로 옮겼다.
컬러그레이딩을 거치며 무대 위 강다니엘의 독보적인 퍼포먼스는 더욱 화려하고 섬세하게 표현되었으며, 5.1채널 서라운드 사운드는 아티스트의 목소리와 공연장을 가득 메운 ‘다니티’의 함성을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해 라이브 공연 영화에 생생함을 불어넣었다.
관객들은 “돌비관에서 보는 영화는 짜릿함 그 자체!, 단순히 공연만이 아닌 진짜 스토리가 담긴 훌륭한 영화였다.”, “지나칠 정도로 좋았던 음향과 연출!”, “최고의 콘서트 무비”라는 관람평을 남겼다.
콘서트 필름 “강다니엘: 마이 퍼레이드”의 인기는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극장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8월 2일(수) CGV 19개 극장에서 예매를 시작, 개봉 당일 5개 극장 회차를 매진시키며 이미 그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이와 더불어 제작/배급사 “위즈온센”은 영국 얼터너티브 콘텐츠 전문 배급사 ‘트라팔라 릴리싱(Trafalgar Releasing)’과 손잡고 (한국을 제외한) 45개국에서 판매에 성공했다. 이는 글로벌 시장에서 K 팝의 위상을 재확인함과 동시에, 그룹형 아이돌과 차별화되는 솔로 아티스트의 콘서트 필름 시장을 개척한 점에서 유의미한 성과다.
일상의 편안함과 리허설의 설렘과 긴장, 그리고 무대 위 아티스트적 면모를 영화적 문법으로 담아낸 “강다니엘: 마이 퍼레이드”는 8월 30일(수)와 9월 2일(토) 남미 11개국, 북미 2개국, 아시아 12개국, 오세아니아 2개국, 유럽 18개국 등 총 45개국에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8월 30일(수)부터 CGV에서 단독 개봉,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