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스타즈=박소연 기자] 러블리즈 출신 유지애가 단독 팬미팅으로 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유지애는 지난 21일 홍대 구름아래소극장에서 두 번째 단독 팬미팅을 개최했다. 그의 생일인 5월 21일에 맞추어 생일파티 테마로 진행된 이번 팬미팅은 팬들의 열렬한 호응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
규현의 ‘깊은 밤을 날아서’를 열창하며 팬미팅의 포문을 연 유지애는 “팬분들과 오랜만에 만나니 떨린다.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설렌다”라는 인사와 함께 애정 가득한 마음을 전했고 팬들은 열띤 환호로 보답했다.
팬들과 함께하는 Q&A 시간과 고민을 상담해 주는 ‘너의 고민을 들어줘’, ‘지애의 취향 쏙쏙 밸런스 게임’까지 다채로운 코너에서 솔직한 매력과 재치 넘치는 입담을 보여주며 팬미팅을 이끈 유지애는 그동안 공유하고 싶었던 이야기들을 아낌없이 전하며 팬과 더욱 가까운 거리에서 교감의 시간을 가졌다
1부와 2부로 나누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 이번 팬미팅에서 러블리즈 멤버 베이비소울과 박지우, 정예인이 깜짝 게스트로 등장하면서 열기는 최고조에 이르렀다. 이들이 함께하는 모습을 꿈꿔왔던 팬들의 환호로 분위기는 한층 더 무르익었고, 유지애는 가족 같은 멤버들과 함께하며 특별한 케미를 발산했다.
완성도 높은 무대를 보여준 그는 오랜 시간 자신을 응원해 준 팬들에게 고마움과 사랑을 표현하며 감동을 선사했고, 팬들 역시 유지애를 향해 한결같은 응원과 사랑을 전했다. 이들은 스타와 팬 사이를 뛰어넘는 끈끈한 유대 관계를 재확인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단독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친 그는 “지금까지 저에게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신 팬분들과 가까이 소통할 수 있어 정말 잊지 못할 소중한 시간이었다. 변함없이 저를 지지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항상 큰 힘을 얻는다. 제가 받은 사랑을 돌려드릴 수 있도록 좋은 활동으로 보답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근 개봉한 영화 ‘바람개비’를 통해 자연스러운 감정 연기로 호평을 받은 유지애는 향후 배우로서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