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트’의 배우 고경표, 김혜준, 정해인, 감독 미이케 타카시가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BIFFXGENESIS 야외무대에서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토크를 진행했다.
오는 12월 공개를 확정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커넥트’는 죽지 않는 몸을 가진 새로운 인류, ‘커넥트’ 동수가 장기밀매 조직에게 납치당해 한쪽 눈을 빼앗긴 뒤, 자신의 눈이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연쇄살인마에게 이식됐다는 것을 알고 그를 쫓는 지독한 추격을 담아낸 이야기로,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섹션에 공식 초청돼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다양한 장르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여온 정해인이 ‘커넥트’라는 신인류이자 빼앗긴 눈을 되찾기 위해 연쇄살인마를 쫓는 ‘동수’ 역을 맡아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해인과 대적하는 ‘진섭’ 역에는 맡은 역할마다 역대급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배우 고경표가 이제껏 보지 못한 서늘한 열연을 펼친다.
또한 활발한 작품 활동과 함께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는 배우 김혜준이 ‘커넥트’에 대해 알고 있는 미스터리한 인물 ‘이랑’ 역을 개성 넘치게 표현한다.
이와 함께 장르 영화의 대가로 손꼽히는 미이케 타카시 감독이 남다른 미장센과 개성 넘치는 연출로 최고의 화제작 탄생을 예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