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스타즈=박소연 기자] 보이그룹 마이네임 출신의 배우 강준규와 ‘한국에서 가장 잘생긴’ 모델 한정완이 BL장르 드라마 ‘각자의 사정(가제, 연출 김진열, 극본 루신다, 김회준, 제작 1012 STUDIO)’에 캐스팅됐다.
올해 하반기 방영 예정인 ‘각자의 사정’은 한 때 충무로의 유망주였지만 벼랑 끝에 선 얼굴천재 영화감독 하연우와 과거의 상처로 첫 사랑과 헤어지기 위해 자취를 감춘 작가 성우재의 전쟁같은 재회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강준규는 촉망받던 작가 지망생 성우재 역을 맡았다. 지난 2011년 마이네임의 메인래퍼로 데뷔해 끊임없는 도전과 다채로운 활동으로 경험을 쌓아온 강준규는 배우로 전향해 그동안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으며, 영화 ‘특송’과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등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얼굴 천재 영화감독 하연우 역은 한국 최고 미남을 뽑는 대회인 ‘2021 미스터 인터내셔널 코리아’에서 우승한 모델 한정완이 맡는다. 182cm의 늘씬한 키와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과 조각같은 외모를 지닌 그는 지난 7월 폐막한 세계적인 남자 미인대회 ‘2022 미스터 수프라내셔널’에서도 톱모델 상을 차지하며 ‘얼굴 천재’로 인정받았다.
‘각자의 사정’은 충무로에서 활동 중인 영화감독 김진열이 연출을 맡는 등 충무로 스태프들이 대거 제작에 참여하며, 웰메이드 BL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제작사 1012 STUDIO 측은 “아이돌에서 배우로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는 강준규와 ‘한국에서 가장 잘 생긴 남자’로 아시아 전역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한정완의 완벽한 케미와 서정적인 로맨스가 국내를 넘어 전 세계 팬들에게 BL 드라마의 새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각자의 사정’은 총 8부작으로 올해 하반기 글로벌 OTT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