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4 목요일 11:03 오후
13.7 C
Seoul

‘싱포골드’ 눈과 귀를 사로잡는 어벤져스급 무대 총출동

날짜:

Print Friendly, PDF & Email

[나인스타즈=박소연 기자] 국내 최초 퍼포먼스 합창 오디션 SBS ‘싱포골드’에는 ‘월드 클래스’ 베테랑 합창단과 개성 넘치는 신생 합창단이 등장해 한 치의 양보 없는 대결을 펼친다.

지난 25일 첫 방송된 SBS ‘싱포골드’는 ‘퍼포먼스 합창’이라는 새로운 장르로 기존의 오디션 예능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매력을 선보여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이날 공개된 지역 예선 현장에서는 7세 최연소 참가자가 있는 제주 합창단부터 72세 단원이 포함된 중장년층 합창단까지 다양한 사연과 배경을 가진 참가팀들이 등장해 각자의 뚜렷한 색깔이 담긴 무대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런 가운데, 2일 방송에서는 팀워크 최강의 베테랑 합창단과 개성 넘치는 신생 합창단의 대결이 예고돼 기대감을 자아낸다. 먼저 세계 합창 대회에서 2연패한 월드 챔피언 합창단이 등장해 지켜보던 참가자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이미 참가자들 사이에서 유명한 이 합창단의 등장만으로 현장에는 일순간 긴장감이 감돌았다고.

이들은 ‘월드 챔피언’다운 강렬한 퍼포먼스를 곁들인 무대를 선보였고, 리아킴은 “무대에 대해서는 제가 더 이상 할 말이 없다. 완벽했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이들의 무대에 대한 심사평은 엇갈렸다는데. 이들의 무대는 과연 어떤 결과를 얻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싱포골드’를 위해 결성된 신생 합창단임에도 베테랑 못지않은 무대로 시선을 사로잡은 팀도 있었다. 그 주인공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서로의 얼굴도 볼 수 없던 이른바 ‘코로나 학번’의 실용음악과 학생들이 처음으로 만나 꾸린 합창단이었다. 이들은 함께 무대에 서는 것이 처음이라고는 믿기지 않게 능숙하고 안정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달궜다. 이에 박진영은 “네 글자로 정리하면 ‘우승후보’다”라고 극찬했다는 후문이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는 합창팀과 스트리트 댄서팀이 모인 이색적인 조합의 참가팀이 등장한다고 해 관심을 모은다. 지금까지 전문 댄서가 참여한 팀은 없었는데. 이들은 모두의 예상을 뛰어넘은 새로운 무대로 강한 인상을 남겼고, 이에 한 심사위원은 ”마이크가 없었는데도 성량이 압도적이었다”고 감탄했다고.

세계 합창 월드컵을 향해 당당히 도전장을 내민 개성만점 신생팀부터 최강 팀워크의 베테랑 팀까지, 눈과 귀를 사로잡을 어벤져스급 무대들은 2일(일) 방송되는 SBS ‘싱포골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싱포골드’는 2일부터 3주간 10분 확대 편성돼 6시 20분에 방송된다.

0 0 votes
Article Rating
Subscribe
Notify of
0 Comments
Inline Feedbacks
View all comments

Popular

You May Like
Related

KGMA, 한국 고집한 역대급 라인업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에서 콘서트급 무대들이 최초 공개된다. 오는 16일과 17일 양일간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가 개최되는 가운데, 이번 공연에는 갤럭시의 탄생이란 테마로 총 100곡에 달하는 역대급 무대들이 예고돼 있다. 먼저 (여자)아이들은 단독 콘서트에서만 공개했던 ‘Wife’(와이프) 무대를 시상식 최초로 선보인다. 정규 2집 ‘2’(Two)의 선공개곡 ‘Wife’는 발매 이후 멜론, 지니 등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톱100을 비롯해 중독성 강한 훅으로 국내외 팬덤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특히 파워풀함과 앙증맞은 귀여움이 섞인 안무가 특징인 만큼, 이번 KGMA 속 퍼포먼스에 기대가 쏠린다. 올해 ‘Small girl’(스몰 걸)로 큰 화제를 불러 모았던 도경수와 이영지도 KGMA에서 입을 맞춘다. 두 사람은 시상식에서 ‘Small girl’ 컬래버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 남다른 합과 달달함으로 K팝 팬덤의 설렘을 자아낼 전망이다. 여기에 제로베이스원과 태민 등 아티스트 역시 특별함을 더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제로베이스원은 이번 KGMA을 위해 어디에서도 공개하지 않았던 특별한 무대를 준비 중이며, 태민은 거대한 세트로 기존 시상식에서 볼 수 없던 퍼포먼스 규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 밖에도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화려한 무대가 예고된 KGMA는 한 해 동안 큰 사랑을 받은 K팝과 트로트, 밴드, 솔로 등 대중음악의 다양한 부문에서 성과를 거둔 가수와 음악을 선정해 시상하는 축제의 장이다. 16일 아티스트 데이는 그룹 뉴진스 멤버 하니와 배우 남지현이 사회를 맡는다. 라인업에는 뉴진스와 도경수, 동방신기, 비비, 스테이씨, (여자)아이들, 영탁, 유회승, 이무진, 이영지, 정동원(JD1), 제로베이스원, QWER, 태민, 피원하모니(이하 가나다순) 등이 이름을 올렸다. ‘프로젝트7’ 측은 2024 KGMA 로고와 함께 ‘트레이니스 스페셜 스테이지’(TRAINEES‘ SPECIAL STAGE)라는 문구를 넣은 포스터에 “월드 어셈블러 여러분, 이번 주 ‘2024 KGMA’ 무대에 설 연습생들을 응원해주세요”라는 메시지를 담아 SNS에 게재했다.  ‘스타라이트 보이즈’ 측 역시 2024 KGMA 로고와 ‘스타라이트 스테이지, 샤이닝 드림스(Starlight Stage, Shining Dreams) 별빛 무대, 빛나는 꿈’이라는 문구를 넣은 포스터를 올렸다. 또 “가디언즈 여러분, 소년들이 11월 16일에 열리는 ‘2024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에 참가합니다. 특별한 무대를 기대해 주세요”라고 당부했다. 17일 송 데이에는 그룹 에스파 멤버 윈터와 배우 남지현이 MC를 진행하며 나우어데이즈와 니쥬, 데이식스, 라이즈, 송가인, 에스파, 에이티즈, NCT위시, 우기, 유니스, 이찬원, JO1, 클라씨, 트레저, 피프티 피프티 등이 출연한다. 특히 한국에서 열리는 시상식이라는 점과 역대급 라인업 및 MAMA를 연출한 한동철 국장의 역대급 무대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한 뜨거운 팬덤 열기로 현재 KGMA어워즈 티켓이 SNS와 티켓 암표 사이트 등에서 고가에 거래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암표에 대한 경계령까지 발표했다. 한편 KGMA는 키스위(KISWE)의 ‘러브 앤 K팝’(Love & Kpop)을 통해 전 세계 200개국에 생중계되고, ENA와 웨이브에서 생방송으로 진행과 동시에 라이브 스트리밍 티켓은 ‘러브 앤 K팝’이 제공하는 KGMA 키스위 웹사이트에서 4일 오후 7시부터 구매할 수 있다.

뮤지컬 배우 이해준&김성식, 첫 일본 콘서트 성료!

 뮤지컬 배우 이해준, 김성식(소속: EMK엔터테인먼트)이 첫 일본 콘서트를 성황리에 성료...

비비, 새 싱글 ‘데레’ 발매 D-DAY! 11월 화려한 방점

 비비(BIBI)의 11월이 새 싱글로 화려한 방점을 찍는다.  비비의 새로운 더블...
0
Would love your thoughts, please comment.x
()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