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스타즈=박소연 기자] 사극 장인, 배우 안석환 역사저널 그날에 출연한다
350회 역사저널 그날에서는 조선 19대 왕 숙종의 진면목을 살펴본다. 이번 편에서는 각종 드라마와 사극에서 명품 연기를 선보이며 극의 중심을 잡아 주는 배우 안석환이 특별 출연해 흥미를 더한다. 안석환 배우는 역사저널 그날의 찐팬이자 덕후. 녹화 내내 열정적으로 참여한 안석환 배우는 사극에서 조선의 왕 역할을 해본 적이 없어, 기회가 된다면 하고 싶다고 밝히면서도 ‘숙종’만큼은 별로 하고 싶지 않다고 장희빈에 가려진 숙종이 매력 없다고 여기기 때문인데, 방송이 진행될수록 숙종의 다른 면모에 놀라며 마지막엔 “숙종이 천재인 것 같다”라고 까지 말했다고. 3월 6일 일요일 저녁 10시 30분 KBS 1TV <역사저널 그날> 350회 ‘리더의 눈물과 선택, 그렇게 성군이 되다③ 적장자의 카리스마, 숙종’에서 그 이유를 확인할 수 있다.
14세의 소년 왕, 불꽃 카리스마를 보여주다.
1674년, 14세의 어린 나이로 현종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오른 ‘숙종’. 어린 나이였음에도 수렴청정 없이 왕이 된 그는 궁중을 벌벌 떨게 만드는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이며 강력한 왕권을 휘둘렀다고 한다. 숙종이 강력한 왕권을 휘두를 수 있었던 이유는 콤플렉스가 없었기 때문이라는데… 조선의 성군 세종과 성종만큼도 한 수 접는다는 숙종의 강력한 한 방이 무엇이었는지 알아본다. 특히 콤플렉스 이야기와 함께 역사저널 그날의 패널로 활약하는 배우 이시원은 여배우로서 얼굴의 좌우가 다른 자신만의 콤플렉스를 어떻게 이겨냈는지 알려준다. 350회 ‘리더의 눈물과 선택, 그렇게 성군이 되다③ 적장자의 카리스마, 숙종’에서 콤플렉스 없는 14세 소년 왕의 카리스마를 만나본다.
장희빈과 인현왕후, 치마폭에 가려진 ‘진짜’ 정치사
‘장희빈과 인현왕후의 남자’로서 여인들의 치마폭에 휘둘러진 왕, 숙종. 하지만 정작 휘둘린 건 숙종이 아니라 장희빈과 인현왕후다? 당시 상황을 둘러싸고 숙종, 장희빈, 인현왕후가 어떤 역할을 했는지, 또 그들의 관계가 17세기 조선의 붕당 정치와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지 살펴본다. 사람들이 알고 있는 조선판 사랑과 전쟁, 숙종과 장희빈의 이야기는 사실 살 떨리는 권력 다툼이었다는 사실을 역사저널 그날 350회 ‘리더의 눈물과 선택, 그렇게 성군이 되다③ 적장자의 카리스마, 숙종’에서 재조명한다.
카리스마 지존 국왕, 알고 보니 고양이 집사?!
카리스마로 조선 천하를 호령하던 숙종, 그러나 그런 그도 한 생물체 앞에서는 그저 한 사람의 ‘집사’에 불과할 뿐이었다? 어느 날 궁중에서 발견된 황금색 고양이 한 마리. 숙종은 사람에게도 쉽게 주지 않은 따뜻한 마음을 이 고양이에게 쏟았다고 전해진다. ‘금묘’라는 이름의 이 고양이와 숙종의 일화를 살펴본다. 도도하고 까칠한 성격에도 불구하고 숙종과 겸상을 하고, 용상 곁에서 잠을 자는 등 왕의 총애를 받던 금묘. 숙종의 사랑에 보답이라도 하듯 금묘는 오로지 왕의 말만 따르는 모습을 보였으며, 그가 죽은 후 식음을 전폐하며 슬피 울다가 왕의 묘 옆에 묻히기도 했다. 숙종을 사로잡은 고양이의 매력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고양이의 몸과 마음을 돌보는 전문가 ‘나응식 수의사’와 함께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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