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스타즈=박소연 기자] 그룹 VIVIZ(비비지)가 색다른 변신으로 데뷔 기대감을 높였다.
VIVIZ(은하, 신비, 엄지)는 지난 30일과 31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첫 미니앨범 ‘Beam Of Prism (빔 오브 프리즘)’의 두 번째 콘셉트 포토를 잇달아 공개했다.
이번 콘셉트 포토에는 앞서 공개된 몽환적인 무드와는 또 다른 VIVIZ만의 매력이 담겨 있다. 특히 저마다 개성 있는 블랙 투피스 의상이 한층 세련되고 성숙한 분위기를 돋보이게 했다.
먼저 은하는 은은한 보랏빛 배경 속에서 인형 같은 외모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흑발의 단발머리와 블링블링한 보랏빛 액세서리들이 조화를 이루며 발랄하면서도 시크한 느낌을 자아냈다.
신비는 시원한 블루빛 배경 속에서 눈 뗄 수 없는 완벽한 비율을 선보였다. 또 의상과 헤어 스타일을 크리스탈과 체인 장식으로 꾸며 더욱 화려한 비주얼을 완성했다.
마지막으로 엄지는 강렬한 레드빛 배경 속에서 도발적인 자태를 선보였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매혹적인 스타일링으로 분위기 여신의 면모를 드러내며 새로운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이어 공개된 단체 콘셉트 포토에서 세 사람은 3인 3색의 다채로운 아름다움을 담아 무결점 비주얼 시너지를 이뤘다.
그룹 여자친구 출신 은하, 신비, 엄지가 새롭게 결성한 VIVIZ는 ‘VIVId dayZ’의 줄임말이자 ‘선명한, 강렬한’을 의미하는 ‘VIVID’와 ‘나날들’을 의미하는 ‘days(z)’의 합성어로, 언제나 세상에 당당하게 자신만의 색을 표현하는 아티스트가 되겠다는 뜻을 담았다.
비주얼 변신만으로 새 출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VIVIZ는 앞으로도 다양한 티징 콘텐츠를 통해 데뷔 앨범의 베일을 조금씩 벗으며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한편, VIVIZ는 오는 2월 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미니앨범 ‘Beam Of Prism’을 발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