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스타즈=박소연 기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명의: 환자의 마음을 여는 사람들’ 특집을 선보인다.
오늘(19일, 수) 오후 8시 40분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김민석, 박근형/작가 이언주)’ 138회에서는 환자의 마음을 여는 의사 자기님들과 사람 여행을 떠난다. 산부인과, 간담췌외과, 왕진 의사 자기님이 유퀴저로 출연해, 환자의 질병을 치료하고 나아가 마음을 치유하는 인술인의 삶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산부인과 전문의 전종관 자기님은 대한민국 다태아 분만의 최고 권위자로 손꼽힌다. 지난해 태어난 다섯 쌍둥이와 국민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를 비롯해 자기님이 33년간 분만시킨 아이는 무려 2만 명 이상, 쌍둥이는 8천 명이 넘는다. 산모들 사이에서 ‘갓(God)종관’으로 불리는 자기님은 양수 없이 배 속에 있던 태아가 건강하게 살아있던 기적 같은 일화부터 산모들에게 태교를 권하지 않는 이유까지 솔직하게 전하며 흥미진진함을 선사한다.
다음으로 오천 명의 자궁을 지켜준 여성질환 명의 김미란 자기님이 ‘유 퀴즈’를 찾는다. “여성 건강을 위해 평생 이바지하겠다”는 신념으로 산부인과 의사가 된 사연, 수술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오른손잡이에서 양손잡이로 변신한 스토리, 24시간이 모자란 열정 넘치는 일과를 모두 공유할 계획이다. 자기님이 “자궁아 너무 고맙다”를 외치게 만든 감동적인 에피소드도 예고돼 기대감을 높인다.
췌장암에 맞서 환자들에게 희망을 불어넣는 간담췌외과 명의 강창무 자기님과의 담소도 이어진다. 췌장 절제술 분야 전 세계 상위 0.1%에 빛나는 최고 전문가인 자기님은 췌장암이 의심되는 증상과 자가진단 방법, 건강 관리법을 알려줘 유익함을 더한다. 또한 절망을 희망으로 바꿔주는 자기님만의 특별한 진료 철학을 소개,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는 후문이다.
산간마을 ‘슈바이처’ 왕진 의사 양창모 자기님은 산 넘고 물 건너 직접 환자를 찾아가 진료를 하고 있다. “진료실 밖으로 나가면 환자의 삶의 맥락이 보인다”며 진료실 너머의 세계에서 마주하는 삶과 사람 이야기를 담담하게 털어놓는다. 어른들의 이웃이 되어주는 의사 선생님의 따뜻함 가득한 왕진 여정이 훈훈함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연출을 맡은 박근형 PD는 “오늘 방송되는 138회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의사 자기님들과 토크 릴레이를 펼친다.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불철주야 헌신하는 자기님들의 인생과 그 안에서 얻게 된 삶의 지혜가 진한 여운과 감동을 안길 것”이라고 전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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