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디아 부른 ‘흐린 날(Cloudy day)’, 폴 킴 ‘모든 날, 모든 순간’ 히트시킨 어깨깡패 신곡!
– 판타지 성장 로코 KBS2 ‘안녕? 나야!’, 다섯 번째 OST 21일(오늘) 전격 공개!
[나인스타즈=양서영 기자] ‘OST 강자’ 손디아(Sondia)가 참여한 KBS 2TV 수목드라마 ‘안녕? 나야!’의 OST ‘흐린 날(Cloudy day)’이 21일(오늘)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명품 OST 라인업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안녕? 나야!’는 지난 18일 다섯 번째 OST 주자로 나선 손디아의 ‘흐린 날’ 티저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21일 발표하는 ‘흐린 날’은 내 뜻대로 되지 않는 하루하루 삶의 고단함과 내면의 공허한 감정을 노래한 발라드곡이다.
화창한 날씨와 다르게 내 마음은 한없이 흐린 날을 이야기하며 손디아의 담백하고 감성적인 보컬로 잔잔하게 시작하는 이 곡은 폴킴 ‘모든 날, 모든 순간’, 오왠 ‘난 당신의 고요함이’ 등을 히트시킨 작곡팀 어깨깡패의 작품이다.
손디아의 ‘흐린 날’은 지난 6회 후반부에 삽입되어 주인공들의 감정을 안방까지 생생히 전달하는데에 일조하기도 했으며, ‘자고 일어나면 조금은 나아질까’, ‘회색빛에 물든 하루가 나는 견디기 힘들어’ 등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많은 반하니들의 공감을 자아낼 법한 내용들을 담백하게 풀어낸 가사가 인상적이다.
손디아는 “일기장 속 페이지를 고대로 옮겨놓은 듯한 내용이 인상적인 곡”이라며 “지나간 일기를 읽을 때처럼 감정의 폭이 넓은 이야기를 최대한 담백하게 표현하려 노력했다”고 밝혔다.
한편 KBS2 수목극 ‘안녕? 나야!’는 연애도 일도 꿈도 모두 뜨뜻미지근해진 37세 반하니(최강희)에게 세상 어떤 것도 두렵지 않았고 모든 일에 뜨거웠던 17세의 내가 찾아와 나를 위로해주는 판타지 성장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손디아(Sondia) 특유의 짙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흐린 날(Cloudy day)’은 21일(오늘) 오후 6시에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