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스타즈=박소연 기자] BL(Boys Love) 음악 드라마 ‘재즈처럼’이 ‘만찢’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오는 3월 중 공개 예정인 ‘재즈처럼’(연출 송수림/강혜림, 제작 아이피큐, 엠오디티스튜디오) 측은 원작 캐릭터와 200%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재즈처럼’은 클라쥬 작가의 동명 레진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클래식 집안의 눈초리를 피해 우연예고로 전학 온 재즈 오타쿠 윤세헌이 트라우마로 재즈를 증오하는 한태이를 만나 벌어지는 학원 로맨스 드라마다.
티저 포스터는 두 가지 버전으로 오픈됐다. 우연예고 4인방 한태이(지호근 분), 윤세헌(진권 분), 서도윤(송한겸 분), 송주하(김정하 분)의 다채로운 매력이 담긴 실사 버전에 이어 ‘재즈처럼’ 원작자 클라쥬 작가가 직접 작화한 웹툰 버전까지 공개되어 각기 다른 매력도 선사했다.
청명한 하늘 아래 교복 차림을 한 이들은 심쿵을 유발하는 눈빛으로 여심을 자극했다. 먼저 세헌은 싱그러운 미소년 자태로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았고, 장난기 가득한 모습의 도윤은 자유분방한 캐릭터의 면모를 엿보게 했다. 태이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분위기를 반전시키는가 하면, 주하는 시크하면서도 귀여움이 공존하는 색다른 매력까지 드러냈다.
웹툰 버전 포스터 속 캐릭터들과 똑같은 포즈를 취하고 있는 이들은 디테일 하나 놓치지 않은 놀라운 싱크로율을 자랑, ‘재즈처럼’의 성공적인 실사화를 기대케 했다. 또한 ‘밀어낼수록 가까워지는 우린’이라는 포스터 속 카피 문구는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높임과 동시에 예측 불가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만찢남’ 비주얼의 티저 포스터만으로 두근거림을 선사한 ‘재즈처럼’은 탄탄한 원작과 믿고 보는 제작진, 개성 넘치는 배우들이 의기투합하며 웰메이드 BL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했다. 저마다의 사연을 가진 이들이 서로 엇갈리고 부딪히는 과정 속에서 그려낼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에 궁금증이 모인다.
한편, 완성형 케미스트리의 티저 포스터로 본격 예열을 마친 BL 음악 드라마 ‘재즈처럼’은 3월 중 공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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