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스타즈=박소연 기자] 혈기 넘치는 형사 우밍한(허광한)과 억울하게 죽은 영혼 마오마오(임백굉)의 본 적 없는 인간+귀신의 독특한 공조 수사를 다룬 코믹 액션 블록버스터 <메리 마이 데드 바디>가 5월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궁금증을 유발하는 티저 포스터를 깜짝 공개하며 모두의 기대감을 높였다.
5월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무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하는 짧은 헤어스타일의 우밍한과 그의 목말을 탄 마오마오의 귀엽게 놀란 표정이 대비되어 눈길을 끈다. 또 오른손에 쥐어진 권총, 폴리스 라인에 둘러쌓인 모습 등은 우밍한의 극 중 직업이 경찰이라는 사실도 짐작케 한다. ‘인간과 귀신의 특별 공조 수사’라는 카피와 <메리 마이 데드 바드>라는 타이틀은, 해당 영화가 예사롭지 않은 장르와 스토리를 전개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특히 <메리 마이 데드 바디>는 <상견니>로 명실상부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중화권 배우로 자리매김한 ‘허광한’과 <괴짜들의 로맨스>로 탄탄한 국내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임백굉’이 첫 연기 호흡을 맞춘 작품으로 개봉 전부터 국내외에서 화제가 됐던 상황. 더욱이 대만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단숨에 거머쥐면서 흥행 기록을 경신하며, 국내에서도 팬들의 개봉 요청이 빗발쳤던 만큼 <메리 마이 데드 바디>를 향한 관심은 이미 최고조에 이르렀다.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며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는 영화 <메리 마이 데드 바디>는 오는 5월, CGV에서 단독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