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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2’ Top10 김소연·신유미·김기태·나겸·서기·이주혁, 세미파이널 앞둔 소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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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스타즈=박소연 기자] ‘싱어게인2’ Top10이 세미파이널 무대를 앞두고 각오를 다졌다.

21일(월) 밤 10시 방송되는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2 (이하 ‘싱어게인2’)에서는 Top6 선발을 위한 세미파이널 라운드가 이어진다. 지난 방송에서는 ‘독보적 음색’ 7호 김소연, ‘가정식 로커’ 17호 윤성, ‘오디션 최강자’ 22호 울랄라세션, ‘파란 마녀’ 31호 신유미, ‘허스키 보이스’ 33호 김기태, ‘쎈언니’ 34호 나겸, ‘보컬 타짜’ 37호 박현규, ‘페스티벌 최강자’ 63호 배인혁, ‘7080 감성’ 64호 서기, ‘음색 깡패’ 73호 이주혁, 총 10팀의 가수가 비로소 이름을 되찾으며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21일 방송에서는 영광의 Top10 중 결승에 오를 파이널리스트 6인이 결정된다. 세미파이널 무대를 선보이기 전, 가수 김소연-신유미-김기태-나겸-서기-이주혁이 소감 한마디를 전해왔다.

명명식을 마친 7호 가수 김소연은 “꿈에 그리던 장면이라 사실 본 무대보다 명명식이 주는 긴장감이 더 컸다”라며 “세미파이널에서는 노랫말을 따라 장면이 그려지는 무대를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어떤 가수가 되고 싶나’는 질문에는 “언제나 ‘보여지는 가수’가 되고 싶다. 계속 쉬지 않고 모습을 드러내며 활동하는 가수가 되고 싶다는 의미다”라며 특유의 의연하고 단단한 심지를 보였다. 이어 “힘들게 Top10까지 왔지만 아직 갈증이 해소되지 않았다. 보여드리고 싶은 게 많다”라며 설레는 포부를 밝혔다.

31호 신유미 역시 “‘싱어게인’ 지난 시즌을 보면서도 가장 기억에 남았던 장면이 명명식이다. 시청자분들은 경연을 더 좋아하실 수도 있지만, 아티스트 입장에서는 명명식이 눈물이 날 정도로 좋더라. 그 장면만 생각하며 Top10까지 달려왔다”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내비치며 “세미파이널에서는 보컬리스트로서의 가능성을 다시 한 번 인정받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한 ‘가수 신유미’에 대해 묻자 “보시는 분들이 제 무대를 통해 ‘자유’와 ‘해방감’을 느끼셨으면 좋겠다. 일명 나만의 ‘신유니버스’가 뚜렷한 가수가 되고 싶다”라며 바람을 전했다.

33호 가수 김기태는 “이름을 공개하다니, 그저 감사하고 감사하다. 나에겐 일어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사실 매 회 방송을 보면서도 ‘저 가수가 내가 맞나’ 싶을 정도로 꿈 같다”며 연신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세미파이널 무대에 대해서는 “어느 순간 다른 아티스트들의 노래를 들을 때, 보컬뿐 아니라 곡에 담겨있는 그들의 삶이 보이기 시작했다. 이번 무대는 특히나 그 때를 떠올리며 준비한 노래다. 나 역시 많은 위로를 받았던 곡”이라며 선곡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34호 가수 나겸은 “긴장되지만 재밌다. 나는  참가자를 경쟁자로만 보지 않는다. 상대편이 잘 하면 정말 기분이 좋다. 이번 라운드 상대편 역시 내가 좋아하는 친구라 기대가 크다. 멋진 가수들과의 재밌는 대결. 이게 ‘싱어게인’에 참가한 가수들의 특권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또 한번 펼쳐질 역대급 대결을 예고했다. 이어 “세미파이널에서는 들어주시는 분들에게 더 다가가려고 노력했다. ‘다가가는 법’을 ‘싱어게인’을 통해서 배우고 있다. 그러니 내 음악을 듣는 분들도 다가와 주시면 감사하겠다. 난 멀리 있는 사람이 아니다”라며 “그러니 여러분, 서슴없이 다가와주세요!”라고 덧붙이며 나겸만의 호쾌한 매력을 뽐냈다.

Top10 막내 64호 서기는 “마냥 동경해왔던 선배님들과 시청자들에게 드디어 내 이름을 걸고 노래를 들려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 Top 10 경연에서는 내 이야기를 더욱 담은 무대로 진심을 보여드리고 싶다”라며 수줍게 각오를 전했다. 또한 “어린 시절부터 음악을 통해 위로를 받았다. 그래서 가수가 되기로 결심했다. 나 역시 내 삶을 녹여낸 음악으로 위로를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 서기라는 이름으로 들려줄 음악 이야기에 기대감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73호 가수 이주혁은 “지금까지도 진심으로 임해왔지만 간절한 마음이 좀 더 커졌다. 막상 Top10까지 올라오니 더 욕심이 생긴다. 스스로 후회 없는 무대를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그리고 “특히 이번 무대는 조금 더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한다. 선곡 역시 그동안 ‘싱어게인2’에서 보여드렸던 스타일과는 다를 것”이라고 귀띔했다.

7호 김소연·31호 신유미·33호 김기태·34호 나겸·64호 서기·73호 이주혁의 세미파이널 무대는 21일(월) 밤 10시에 방송되는 JTBC ‘싱어게인2’에서 공개된다. 저녁 8시 방송되는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제 20대 대통령선거 제1차 후보자토론회’에 이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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