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스타즈=양서영 기자] 방탄소년단(BTS) 뷔가 해외 유명 뷰티 인플루언서들의 관심을 받고 있어 화제다.
뷔는 센스 넘치고 다양한 사복 패션, 공항 패션을 선보이며 품절 대란을 일으키는 품절 요정으로도 활약해왔다. 또 무대를 통해 보여주는 화려한 스타일링도 찰떡같이 소화하며 스타일리시함의 정점을 보여오기도 했다.
이를 기반으로 뷔가 다수의 패션, 미남 타이틀을 싹쓸이하는 것은 물론 남성 뷰티의 워너비 아이콘으로 등극한 가운데 해외 유명 인플루언서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의 가장 영향력 있는 뷰티 인플루언서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브렛맨 락(Bretman Rock)은 최근 라이브 방송 도중 뷔가 자신의 최애라고 밝혀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2020년 미국의 톱 뷰티 인플루언서에서 5위에 오르며 약 1500만 명 이상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막강한 영향력의 소유자 브렛맨은 얼마전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중 BTS와 관련해 최애는 누구냐는 질문을 받았고 그는 망설임 없이 ‘최애는 뷔이며 매우 멋지다’라고 답해 온라인을 뜨겁게 달아오르게 했다.
뷔를 향한 관심은 뜨거운 관심은 미국 뿐만 아니라 중동에서도 이어졌다.
쿠웨이트의 유명 뷰티, 패션 인플루언서 달라리드(Dalalid, Dalal AlDoub)는 BTS 주간을 기획해 BTS에게서 영감을 받은 패션들로 일주일을 채우겠다고 발표했다.
그녀가 처음으로 모티브를 삼은 것은 뷔의 패션이었다. 뷔가 얼마전 한 시상식에서 착용해 화제가 된 화려한 노란색 슈트를 모티브로 재현한 달라리드는 뷔가 가장 우아한 멤버 중 한 명으로 느껴진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뷔의 의상들은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에도 가장 가깝다면서 애정을 드러냈다.
수려한 이목구비를 기반으로 미남 스타로 단숨에 등극한 뷔는 자신만의 스타일을 구축하고 다양하고 과감한 스타일링을 통해 패션 아이콘으로, 또 젠더리스 시대의 뷰티 아이콘으로도 군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