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스타즈=김동훈 기자] 보이그룹 빅톤(VICTON) 허찬이 양요섭과 만나 ‘성덕’으로 등극했다.
빅톤 허찬이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하이라이트 양요섭과 만난 사진을 깜짝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다정하게 포즈를 취한 두 사람의 모습이 담기며 눈길을 끌었다.
두 선후배 아이돌 스타의 만남은 MBC ‘복면가왕’ 출연에서 이어진 인연으로 성사됐다. 평소 선배 그룹 하이라이트를 ‘롤모델’로 꼽으며 여러 차례 열렬한 팬임을 밝혀온 허찬은 MBC ‘복면가왕’ 판정단 출연 당시 ‘부뚜막 고양이’로 출연한 양요섭을 1라운드서 단번에 알아보는 ‘찐팬’ 면모를 발휘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가왕에 등극해 8연승을 기록한 양요섭은 인터뷰에서 허찬에게 “밥 한 번 사겠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해 훈훈한 선후배 케미를 자아낸 바 있다.
다정한 인증샷 공개 이후, K팝 팬들은 적극적인 태도로 진심어린 팬심을 표현한 허찬과 그에 화답한 양요섭을 향해 “우리 찬이 이 시국에 혼자 엄청난 ‘K팝’을 하고 있구나”, “친목 응원합니다”, “세상 제일 행복해 보이는 성덕(성공한 덕후) 허찬”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응원하고 있다.
허찬은 그룹 빅톤의 메인 댄서로 파워풀한 댄스 실력 뿐 아니라 훈훈한 비주얼과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화보, 예능 등 다양한 개인 활동을 통해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데뷔 3년 만에 첫 음악방송 1위로 화려한 재도약을 알린 빅톤은 아시아 투어, 국내 첫 단독 콘서트를 비롯해, 지난해 4주년 기념 팬미팅 등을 성료하며 탄탄한 성장세로 주목받고 있으며, 올초 4년 만에 발표한 첫 정규앨범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2021년 새해 행보에 더욱 기대를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