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예인’ 소리♡우진, 달달한 교복 데이트…’설렘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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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스타즈=김동훈 기자] 웹드라마 ‘반예인’에서 김소리와 우진의 데이트가 그려진 가운데, 오랜만의 연애에 걱정이 많아진 김소리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1일 오후 유튜브와 네이버TV ‘반예인’ 채널에서 웹드라마 ‘반예인’ 5화가 공개됐다. ‘몇 년 만의 연애가 힘든 이유’라는 부제의 ‘반예인’ 5화에서는 ‘썸하트’ 종영 이후 본격적으로 사귀기 시작한 이소리(김소리 분)와 유우진(우진 분)이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촬영하는 이야기가 펼쳐졌다.

화장품 회사 대표 우진은 데이트에 앞서 인터뷰를 통해 소리에 대한 자신의 솔직함 심경을 털어놨다. 그는 “소리를 좋아하는 마음은 진심”이라며 “방송을 보면서 촬영할 때는 몰랐던 소리의 감정을 알게 됐고, 소리를 향한 감정이 더 커졌다”라고 밝혔다. 또 셀카 장인, 사진보다 실물이 더 나은 화장품 회사 대표 등 자신의 다양한 매력들을 자랑했다.

우진과 소리는 ‘소리의 오프더레코드’ 촬영을 함께 했다. ‘썸하트’ 종영 이후 사귀기 시작한 두 사람의 데이트를 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었다. 소리는 “연습생 생활을 한다고 거의 교복을 못 입어봤다”라며 우진과 교복 데이트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의 청춘 만화와도 같은 데이트 장면들이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했다. 

소리는 왜 교복 데이트를 하고 싶었냐는 우진의 질문에 “데뷔하고 교복 모델을 하고 싶었다. 같이 연습생하던 친구는 데뷔해서 모델을 하는데 나만 못하고 있다는 생각에 부럽고, 괴로웠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소리와 우진은 어린 소리에게 영상 편지를 보냈다. 소리는 스스로에게 “넌 좀 늦게 뜨는 거니까 걱정하지마,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화이팅”이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데이트를 마치고 집에 돌아온 소리는 절친 부니(배경민 분)에게 전화를 걸어 데이트 중 타로점을 봤다고 말했다. 소리는 “우진 오빠 주변에 여자가 되게 많다고 하더라”라며 “내가 방심하면 안 된다는데 솔직히 오빠가 점점 좋아지고 있다. 걱정해야 하는 걸까”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소리가 “내가 오랜만에 연애해서 그런지 어떻게 해야 될지 잘 모르겠다. 괜히 자신감도 떨어진다”라고 말하자 부니는 자신감을 가지라고 응원했다. 

이처럼 ‘반예인’ 5화에서는 소리와 우진의 연애가 본격적으로 그려졌다. 우진에게 점점 매료되는 소리가 앞으로 어떤 사건과 마주하게 될지, 두 사람의 연애는 달달하게 계속 유지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반예인’은 매주 화, 목 오후 7시 30분 유튜브, 네이버TV ‘반예인’ 채널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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