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스타즈=김동훈 기자] ‘강남모던-걸’ 展 홍보대사 배우 지세현이 ‘모던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그가 생각하는 모던걸은 ’엘사처럼 독립적이고 진취적인 여성’이고 이들의 선한 영향력 덕에 사회가 풍요로워져 행복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앞으로 본인도 선한 영향력을 주는 모던 보이가 되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한편 지세현이 홍보대사를 맡은 ‘강남모던-걸’ 展은 이미연 총감독의 시놉시스 ‘모던걸 : 신경자 그녀’ 원안으로 구성된 전시였다.
호텔 르메르디앙 서울 내 갤러리 M컨템포러리에서 6개월 동안 많은 관심 속 진행됐으며 신여성의 삶과 열정을 주제로 EE 토탈아트, 308아트크루, 수수, 다혜, 온진, 다혜, 라미, 몽상, 아갸미, 정혜영, 최지인, 쥴리, 고봄, 김범진 등 주목받는 신진 작가들이 대거 참여한 기록도 남겼다.
모던걸의 침실이나 욕실과 같은 내밀한 공간부터 처음으로 직업을 가졌던 그녀들의 커리어 세계, 자신을 위한 감정과 만남을 드러낸 자유 연애부터 민족을 위한 고민과 저항의 시간들이 작가들의 창작을 통해 구성돼 모든 작품과 공간들은 관객들이 직접 경험하고 ‘인증샷’ 등으로 담아갈 수 있게 구성됐었다.
한편 배우 지세현은 올해 주민석 감독의 독립영화 ‘꽃을 꺾는 사람들’ 단독 주연 등 활발한 연기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