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스타즈=김수진 기자] 영국 출신 프로듀서 Mura Masa(무라마사)의 첫 라이브 밴드 셋 내한 공연이 12월 1일 서울 YES24 Live Hall에서 펼쳐진다고 공연기획 플랫폼 ㈜커스프그룹이 전했다. 23세의 어린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수많은 팔로워를 양산해 낸 영국 출신 프로듀서 Mura Masa는 2018년 처음 한국을 방문해, 2018 월드디제이페스티벌, 클럽 공연 등 2018년 한 해에만 3번의 공연을 진행하면서, 매 공연마다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첫 라이브 밴드 셋으로 한국을 방문하여 이전 공연과는 또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2016년 BBC 선정 ‘Sound of 2016’ 에 이름을 올리며 혜성같이 등장한 그는 A$AP Rocky 가 참여한 ‘Love$ick’ 으로 Spotify 의 영국과 미국 바이럴 차트 모두 1위를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2017년 첫 정규 앨범 발매와 동시에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앨범 후보에 오르며 유수 미디어의 주목을 받았다. Damon Albarn, Charli XCX, Nao, Bonzai, Christine and the Queens 등으로 이루어진 피쳐링 군단만 보아도 그가 얼마나 많은 아티스트에게 각광을 받는지 알 수 있다. 꾸준한 리믹스 작업으로도 열렬한 반응을 이끌어냈으며 이중 HAIM 의 ‘Walking Away’ 리믹스로 61회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리믹스 레코딩 부문을 수상했다.
이번 무라마사의 내한 공연은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펼쳐지며, 주최사인 커스프그룹의 박기윤 대표는 “현재 누구보다 트렌디한 무라마사의 음악을 라이브 셋으로 즐길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채로운 라이브 무대와 함께 그 어느 때보다도 특별한 연말을 선사할 Mura Masa의 첫 라이브 셋 내한 공연은 오는 9월 20일 예스24티켓에서 선예매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