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스타즈=박소연 기자] 그룹 루셈블(Loossemble)이 새로운 장을 맞이한다.
루셈블은 지난 24일 오후 방송한 SBS M ‘더쇼’를 끝으로 세 번째 미니앨범 ‘TTYL’의 음악 프로그램 활동을 마무리했다.
지난 2일 ‘TTYL’을 발매하고 컴백을 선언했던 루셈블. 이들은 동명의 타이틀곡으로 무대 위에서 빛나는 존재감을 드러내며 크루(C.Loo, 팬덤명)의 뜨거운 사랑을 이끌어냈다. 특히 중독성 있는 후렴구와 톡톡 튀고 경쾌한 멜로디는 루셈블만의 밝고 명랑한 모습을 과시했다.
전 세계 팬들의 사랑도 뜨거웠다. 멕시코, 브라질, 뉴질랜드를 포함한 5개 국가 아이튠즈 월드 와이드 앨범 차트에서 ‘TTYL’이 1위를 차지한 것. 아울러 미국과 홍콩 7위를 비롯해 13개국에서 톱 10 차트에 진입하며 저력을 드러냈다.
국내 활동에 이어 루셈블의 발걸음은 글로벌로 향한다. 이번엔 국내 활동에 이어 올랜도를 시작으로 LA까지 미국 9개 도시를 순회하는 ‘루셈블 2024 콘서트 IN U.S Up_Link Station’을 개최한다.
특히 ‘Loossemble the U.S Debut Ceremony’ 투어로 탄생을 알린 이후 국내 팬들을 만났던 루셈블. 이번엔 국내 팬들과 먼저 인사를 나눈 뒤 미국을 향한 글로벌 활동에 나선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루셈블은 이번 투어를 통해 자신들에게 변함없는 사랑과 지지를 보내주고 있는 글로벌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함과 동시에, 루셈블만이 보여줄 수 있는 퍼포먼스로 잊지 못할 새 추억을 탄생시키겠다는 각오다.
한편 루셈블은 오는 10월 6일 미국 올랜도를 시작으로 ‘루셈블 2024 콘서트 IN U.S Up_Link Station’ 투어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