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스타즈=박소연 기자] ‘5세대 아이콘’ ZEROBASEONE(제로베이스원)이 현대백화점 유스팀 팝업 매출 중 1위를 견인하며 높은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ZEROBASEONE(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지난해 8월 1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소재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에서 진행된 팝업스토어에서 매출 약 13억 5천만 원을 달성했다. 이는 현대백화점 유스팀의 2023년 팝업 매출 중 최고 기록에 달하는 수치다.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은 2023년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K-컬처 릴레이 팝업’을 진행했다. ‘THE MOVING SEOUL(더 무빙 서울)’을 주제로 ZEROBASEONE을 포함 한국 문화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다양한 브랜드가 팝업에 동시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ZEROBASEONE 팝업은 현장 판매만 진행된 가운데, 오픈 전부터 많은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룬 것은 물론 준비된 굿즈 물량이 빠르게 매진되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ZEROBASEONE은 Mnet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전 세계 184개 국가 및 지역의 팬들의 선택으로 결성된 그룹이다. 압도적인 국내외 팬덤 규모를 자랑하는 만큼 팝업 매출에도 비례하는 파급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ZEROBASEONE은 이미 대중성과 화제성의 척도로 꼽히는 광고계를 접수한 바 있다. 이들은 뷰티(스킨케어·향수), 패션(교복·캐주얼) 등 다양한 분야의 브랜드 광고 모델 자리를 꿰차며 대체불가 ‘5세대 아이콘’으로 활약하고 있다.
한편, ZEROBASEONE은 지난해 7월 발매한 데뷔 앨범 ‘YOUTH IN THE SHADE (유스 인 더 셰이드)’와 11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 앨범 ‘MELTING POINT (멜팅 포인트)’로 2개 앨범 연속 ‘더블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이들은 데뷔 반년 만에 국내 유력 시상식에서 신인상 6관왕을 포함 총 11개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식지 않는 인기를 지속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