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스타즈=박소연 기자] 배우 남우주(본명 이우종)가 뮤지컬 ‘어린왕자’로 돌아온다.
남우주가 3월 4일부터 4월 23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개최되는 뮤지컬 ‘어린왕자’로 관객들을 만난다.
생텍쥐베리의 동명소설 속 이야기를 음악적 요소와 함께 풀어낸 뮤지컬 ‘어린왕자’는 2018년 초연 당시 전석 매진을 기록한 흥행작으로, 남우주는 극에서 어린왕자 역을 맡아 관객들을 동심의 세계로 이끈다.
남우주는 뮤지컬 ‘어린왕자’ 2018년 초연과 2019년 공연에서도 어린왕자 역으로 타이틀롤을 맡았던 바, 2023년 다시 돌아온 프린스에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2012년 뮤지컬 ‘사랑을 이루어 드립니다’로 데뷔한 남우주는 ‘All Shook Up’, ‘위키드’, ‘꽃보다 남자’, ‘위대한 캣츠비’ 등 오랜 경력을 자랑하는 배우로, 연극과 뮤지컬 무대에서 본명 이우종으로 활동하고 있다.
2023년 ‘어린왕자’의 캐스트가 공개되자마자 각종 SNS와 커뮤니티에서는 “이우종(남우주)은 그냥 책에서 튀어나온 거 같다”, “초연 때 봤는데 이우종은 아이가 소년으로 성장해가는 느낌을 잘 살려 연기하는 편”, “이우종 고음도 진짜 예뻐” 등의 기대평이 줄을 잇고 있다.
뮤지컬 ‘어린왕자’로 찾아올 남우주는 뮤지컬뿐 아니라 지난해 방영된 tvN ‘배드 앤 크레이지’에서 장비 제조 기술자 현수 역으로 출연해 이동욱, 위하준과 연기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종횡무진 활약을 펼쳐온 남우주가 또 한 번 공연계에 흥행을 몰고 올 전망이다.
남우주가 타이틀롤로 활약하는 뮤지컬 ‘어린왕자’는 2018년부터 전회차 전석 매진의 신화를 쓰고 있는 스테디셀러이며, 서정적인 노래와 탄탄한 구성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아 2022년 10월 대만의 공연제작사 C MUSICAL(뮤지컬)과 계약, 레플리카 형태로 대만에 라이선스를 수출하기도 했다.
한편, 초연부터 함께하며 순수한 동심을 안겨다주고 있는 남우주의 뮤지컬 ‘어린왕자’는 오는 3월 4일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개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