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스타즈=박소연 기자] 야구선수 이정후가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였다.
11일(토)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한국 야구의 상징이었던 ‘바람의 아들’ 이종범과 매번 새로운 기록을 쓰고 있는 ‘바람의 손자’ 이정후가 전학생으로 등장한다. 이정후는 “‘아는 형님’을 너무 좋아해서 늘 출연하고 싶었는데, 걱정했던 이유가 있다”라고 말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는데, 그가 출연을 걱정했던 이유는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강호동은 “이정후에 대한 믿을 수 없는 소릴 들었다”라며 그를 둘러싼 소문을(?) 언급했는데, 이정후가 ‘세계 최초 부자 타격왕’이라는 타이틀을 얻은 것이 온전히 이정후 본인 덕이라고 말했다는 것. 형님들은 깜짝 놀라며 이종범의 눈치를 살폈지만 이정후는 근거 있는 자신감으로 소신 발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정후는 이에 그치지 않고 아버지 이종범을 향한 거침없는 입담을 보여줬다. 이름을 부르며 장난치는 것은 물론, 이종범이 재조명된 것에 대해서도 본인의 공을 내세웠다. 이에 김희철은 “‘이종범 역주행’인 거네?”라고 덧붙여 현장은 웃음바다가 되었다는 후문.
‘바람의 부자’ 이종범과 이정후의 예능 최초 동반 출연 모습은 11일(토) 저녁 8시 40분 JTBC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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