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스타즈=양서영 기자]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위터에서 전세계 실시간 트렌드를 휩쓰는 폭발적 인기를 보여 미국 매체의 주목을 받았다.
방탄소년단은 13일 오후 6시 30분(한국시간) 데뷔 8주년을 맞이해 온라인 팬미팅 ‘BTS 2021 머스터(MUSTER) 소우주’를 개최했다.
당일 방탄손년단은 ‘Life Goes On(라이프 고즈 온)‘으로 축제의 포문을 열었고 신곡 ‘Butter(버터)’, ‘Dynamite(다이너마이트)‘, ‘Stay(스테이)’, ‘IDOL(아이돌)‘, ‘불타오르네’ 등 전세계 아미들에게 다양한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공연이 시작된 후 트위터에서는 멤버 정국의 영어 이름 ‘JUNGKOOK’이 월드와이드(전세계) 트렌드부터 미국 등에서 1위에 오르는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특히 미국 트렌드 1위를 비롯해 트위터를 점령한 정국의 인기에 현지 K팝 전문 매체 ‘올케이팝(Allkpop)‘이 “‘무대천재’ 정국이 훈남 비주얼과 매력적인 보컬로 무대를 장악했다”라는 타이틀로 기사를 집중 보도했다.
올케이팝은 정국이 무대에 등장하자마자 공연에 불이 붙었고 ‘무대 천재’처럼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자신감을 한껏 발산했다고 평했다.
또 랩, 춤, 노래, 그리고 팬들을 즐기게 한 정국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고 전하며 트위터에서 250만이 넘는 정국의 언급이 쏟아졌고 이는 방탄소년단 멤버 중 가장 높았다고 말했다.
이에 콘서트 시작 직후 ‘JUNGKOOK’이 트위터 월드와이드(전세계) 트렌드 1위, 미국 실트 1위에 올랐고 ‘JUNGKOOK’이 91개 국가 실시간 트렌드 중 54개 국가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전해 전세계 각국에서 뜨거웠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정국은 일본 트위플 재팬 트렌드 1위, 야후 재팬 트렌드 6위에 오르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럽의 빌보드 ‘월드 뮤직 어워드’는 13일 진행된 머스터 ‘소우주’ 공연이 시작된 당시 트위터 월드와이드(전 세계), 미국 실시간 트렌드 그리고 트위플 재팬에서 ‘JUNGKOOK’이 1위를 차지했다고 공식 계정을 통해 전하며 초강력 인기를 보여준 정국에 “World wide It Boy(월드 와이드 잇 보이)”라고 극찬했다.
14일 트위터에서 ‘jungkook’이 실트량 340만을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