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스타즈=양서영 기자]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중국 팬클럽이 생일 모금액 10억원 이상을 돌파했다고 전하며 역대급 스테일의 압도적 대륙 팬 화력을 입증했다.
정국의 중국 최대 팬클럽 ‘정국 차이나’는 올해 다가오는 9월 1일 생일을 맞이하여 서포트 모금을 진행했고 38일 간 모금액이 무려 600만 위안(한화 약 10억 400만원)에 달한다고 공식 계정을 통해 밝혔다.
또 38일 만에 600만 위안의 생일 모금이 모아진 것은 5월 5일 기준, 역대 K팝 전체 팬베이스 중 ‘최단’ 기간 달성한 모금액이라 덧붙여 정국의 현지 강력한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앞서 정국 차이나가 11일 간 진행해 모은 생일 모금액은 무려 450만 위안(한화 약 7억 6860만원)에 달했고 이 또한 K팝 역사상 최단 기간을 기록한 바 있다.
정국 차이나는 작년 29차 이상에 달하는 정국의 생일 서포트를 진행했고 올해 생일까지 4개월 남은 기간 동안 더 모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모금액과 서포트에 대한 그들의 행보에도 큰 기대와 관심이 나타났다.
이에 “올해도 잔치겠구나” “헐 4개월 앞두고 10억 4천?????? 대박” “대박!!!!! 대체 저게 얼마야” “감사합니다 정국차이나” “중국 팬 분들 화력 대단하다” “올해는 더 역대급인데?” “올해 더 최고일 정국 생일 서포트 기대된다” “정국이가 올해도 꼭 보길” 등 반응을 드러냈다.
한편, ‘정국 차이나’에 속한 ‘바이두 정국바’는 2019년 방탄소년단이 발매한 ‘맵 오브 더 소울:페르소나’ 앨범을 16만 1000장 공동 구매해 막강한 팬 파워를 보여줬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1400만 위안(2019년 5월 환율 기준, 약 24억원)에 달했고 당시 ‘바이두 정국바’는 3년 연속 역대 공동 구매 1위의 위엄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