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스타즈=양서영 기자] 골든차일드(Golden Child)가 본격적인 단짝 찾기에 돌입했다.
골든차일드(이대열, Y, 이장준, TAG, 배승민, 봉재현, 김지범, 김동현, 홍주찬, 최보민)는 지난 6일 오후 7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리얼리티 예능 ‘골차의 휴일 시즌 4-단짝’의 두 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트레이닝복으로 갈아입은 골든차일드 멤버들은 두 팀으로 나누어 게임을 진행했다. 자기소개 순위 1위인 ‘남자 7호’ 김지범과 2위인 ‘남자 10호’ 최보민이 팀장으로 팀원 선정에 나섰다.
김지범은 ‘남자 3호’ 이장준을 시작으로 ‘남자 2호’ 와이(Y), ‘남자 4호’ 태그(TAG), ‘남자 6호’ 봉재현을 선택했다. 이어 최보민은 ‘남자 1호’ 이대열, ‘남자 9호’ 홍주찬, ‘남자 5호’ 배승민, ‘남자 8호’ 김동현으로 팀을 이뤄 본격적인 게임을 시작했다.
도시락 선택을 위한 첫 번째 게임은 ‘미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였다. 술래로 나선 홍주찬은 플랭크, 투명의자, 물구나무서기, 축구 등 고난도 제시어로 최보민 팀의 원성을 샀다.
이때 어려운 제시어에 균형을 잡지 못한 태그가 갑자기 넘어지며 현장을 폭소케했고, 이 광경을 본 김동현은 태그의 옷에 묻은 먼지를 털어주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김동현의 호의적인 모습에 감동받은 태그는 “생각보다 마음씨가 좋은 거 같다. 게임하면서 조금 더 가까워진 느낌이다”라며 호감을 표시했고, 김동현은 “약간 엉뚱미나 허당미가 있는 거 같다. 그래서 눈에 많이 띄었다”라며 웃어 보였다.
최보민 팀은 이장준이 술래로 나섰다. 짓궂은 이장준의 공격에 승부욕이 발동한 홍주찬은 남다른 열정과 스피드로 멤버들의 감탄을 자아냈지만, 점수 획득에 실패하면서 김지범 팀이 1승을 거둬갔다.
이어진 두 번째 세트에서도 김지범 팀은 엄청난 단결력을 뽐내며 2점을 획득했지만, 최보민 팀이 속전속결로 게임을 진행하면서 3점을 얻어 1승을 차지했다.
와이와 봉재현이 술래였던 경기는 허무하게 끝나버렸다. 봉재현은 “룰을 잘 몰랐다”라며 해명했지만, 팀장 김지범은 “봉재현을 데리고 온 게 잘못인 것 같다. 앞으로 마이너스가 될지, 플러스가 될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라며 착잡한 표정을 지었다.
게임 중 진행한 히든 미션에 대한 결과도 공개됐다. 미션을 받은 A 팀은 이장준을 시작으로 봉재현, 와이, 이대열, 최보민까지 전원이 안무 미션에 성공하며 운명의 단짝을 찾기 위한 두 번째 힌트를 획득했다.
방송이 끝나고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다함께 도시락을 나눠 먹으며 단짝을 찾아 헤매는 골든차일드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히든 미션에 성공해 최종 힌트를 얻은 봉재현이 박장대소하고 있어 다음 주 공개될 에피소드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한편, 골든차일드의 리얼리티 예능 ‘골차의 휴일 시즌 4-단짝’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