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스타즈=양서영 기자] 지난 16일 정규 10집 ‘The Renaissance’(더 르네상스)로 정식 컴백한 슈퍼주니어가 특별한 화보를 공개했다.
슈퍼주니어 이특, 예성, 은혁, 려욱이 매거진 ‘싱글즈’와 감각적인 화보 촬영을 진행해 화제다. 공개된 사진 속 멤버들은 숨막히는 클로즈업 컷에 강렬한 눈빛을 발산하며, 두 명씩 짝을 지어 촬영한 이미지에서도 데뷔 17년차 다운 은근한 케미스트리를 자랑한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리더 이특은 새 앨범 발매에 대해 “이번 컴백은 보다 신인의 마음으로 포문을 여는 느낌이 든다. 출발부터 기분이 좋다”고 말했고, 예성은 “슈퍼주니어의 앨범이 드디어 두 자릿수에 돌입했다. 우리가 그간 쌓아온 시간을 말 해주는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슈퍼주니어가 걸어온 지난 길을 돌아보는 질문에 은혁은 “시간을 모아서 보니 순식간이었지만, 불과 얼마 전처럼 실감 난다. 잊혀진 추억이 아니라 지금도 걷고 있는 길이라 더 생생하구나, 싶어 뭉클했다”고 밝혔다. 려욱 역시 멤버들과의 추억에 “만나서 일만 하는 게 아니라 대화를 나누면서 서로 에너지를 얻고 영감을 받는다”며 그룹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슈퍼주니어 이특, 예성, 은혁, 려욱의 색다른 비주얼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매거진 ‘싱글즈’ 4월호에서 확인 가능하며, ‘싱글즈’ 유튜브 채널 및 SNS를 통해 화보 촬영 현장을 담은 영상 콘텐츠도 오픈 예정이다.
한편 3월 16일 발매한 슈퍼주니어의 정규 10집 ‘The Renaissance’는 발매와 동시에 아이튠즈 톱 앨범차트 전 세계 22개 지역 1위를 차지하고 QQ뮤직, 쿠거우뮤직, 쿠워뮤직 등 중국 주요 음악 사이트 디지털 앨범판매차트를 석권하는 등 글로벌한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