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스타즈=양서영 기자] 방탄소년단(BTS) 뷔가 국보급 미모와 매력으로 스페인 현지인들을 사로잡으며 또 한 번 ‘입덕 요정’으로 활약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14일(한국시간) 방탄소년단은 ‘2021 키즈 초이스 어워드’(Kids Choice Awards)에서 ‘페이보릿 뮤직 그룹’(Favorite Music Group), ‘페이보릿 송’(Favorite Song), ‘페이보릿 글로벌 뮤직 스타’(Favorite Global Music Star) 등 3관왕을 거머쥐었다.
수상 후 방탄소년단은 영상을 통해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고, 차분한 그레이 컬러의 루즈핏 수트 착장을 하고 나온 뷔는 살짝 내린 앞머리와 약간 곱슬거리는 헤어 스타일 덕분에 더욱 앳되고 사랑스러운 느낌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영상에서 뷔는 카메라를 향해 “우리는 당신들이 그리워요”라고 말하며 ‘쪽’ 하고 입을 맞추는 소리가 팬들의 심장을 부여잡게 만들었다. 사랑스럽게 입 맞추는 순간에 안타깝게도 카메라는 뷔가 아닌 브라운관의 관객들을 비췄고, 이를 본 팬들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단 2초 정도의 짧은 순간에도 뷔는 현지인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고, ’파란 머리를 한 남자 앞(antes del de pelo azul)’이 누구였는지에 대한 질문이 쇄도하며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해외 매체 ’올케이팝(allkpop)‘은 ”뷔는 국보급 비주얼로 팬이 아닌 현지인들을 사로잡는 궁극적인 ’스탠 어트랙터‘(Stan attractor,열성팬으로 끌어들이는 아티스트)로 스페인 현지인들을 사로잡았다“고 전했다.
뷔가 시청자들을 사로잡는 데에는 단 몇초면 충분하다.
지난 15일에는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 공연에서 보여준 뷔의 짧지만 강렬한 윙크 한 번으로 전 세계를 뜨겁게 달궜다. 공연이 끝난 후 뷔는 방탄소년단은 알지만 멤버 개개인은 잘 모르는 비(非) 팬들로부터 쏟아지는 ’윙크를 한 남자‘, ’화이트 수트‘, ’그린 마이크 가이‘에 대한 질문과 함께 ’바이럴 킹‘(Viral King)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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