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스타즈=최선혜 기자] 팝페라 듀오 듀에토(백인태, 유슬기)가 영화 ‘파바로티'(Pavarotti)와 만난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듀에토가 오는 19일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파바로티’ 무비콘서트 With 듀에토>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듀에토는 역사상 최초로 클래식의 음악 차트 올킬 신화를 만든 슈퍼스타 ‘루치아노 파바로티’의 첫 이야기를 담은 영화 ‘파바로티’를 함께 관람하고, 특별한 라이브 공연과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특히 팝페라 듀오로서 폭발적인 가창력과 매력적인 보컬을 가진 듀에토가 영화 속 파바로티의 세기의 명곡 중 ‘네순 도르마(Nessun Dorma)’, ‘여자의 마음(La Donna E Mobile)’를 노래할 예정으로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또한, ‘파바로티’ 3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특별한 추천 영상을 공개하며 영화와 파바로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듀에토는 “성악을 전공한 사람으로서 굉장히 감동과 전율을 느낄 수 있었다, 본인의 색깔대로 잘 부르신 그 곡들을 다시 한번 들을 수 있어 정말 좋았다”면서 “교과서 같은 분의 노래를 들으면서 공부했었다. 공부하던 시절로 돌아간 것 같다”고 남다른 감상평을 전했다.
이처럼 듀에토는 대학 시절부터 남다른 인연을 가지고 있는 영화 ‘파바로티’를 무비 콘서트로 만나 관객들과 함께 이번 흥행을 축하하며 특별한 시간을 가질 것으로 영화계와 음악계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JTBC ‘팬텀싱어’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인기현상’팀의 백인태, 유슬기가 결성한 듀엣인 듀에토는 2017년 미니앨범 ‘듀에토(DUETTO)’와 타이틀곡 ‘그리움 끝에’로 데뷔, 국내 크로스오버 신에 신선한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후 ‘DREAM’, ‘추억을 걷다’, ‘Miracle’ 등을 발표했고, YTN 라디오 <듀에토의 더 클래식> DJ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오는 2월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THE LAST>에서 백인태는 ”원류환’ 역, 유슬기는 ‘서수혁’ 역으로 뮤지컬 배우로서 데뷔를 앞두고 있다.
한편, 듀에토는 오는 19일 오후 2시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파바로티’ 무비콘서트 With 듀에토>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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