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4 목요일 07:28 오후
17.7 C
Seoul

[뮤직뱅크 인 마드리드] ENHYPEN, aespa, RIIZE 등 8개 팀 무대 공개

날짜:

Print Friendly, PDF & Email

[나인스타즈=박소연 기자] 지난 10월 12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펼쳐진 KBS ‘뮤직뱅크 월드투어’ 공연 실황이 오는 10월 26일 토요일 밤 전격 공개된다.

 2011년 시작된 ‘뮤직뱅크 월드투어’는 글로벌 K-POP 열풍을 이끄는 아티스트들이 세계 곳곳의 팬들을 직접 찾아가 선보이는 초대형 뮤직 페스티벌로, 이번이 19번째 공연이다. 

 <뮤직뱅크 인 마드리드>는 스페인 마드리드의 ‘오디토리오 미겔 리오스‘ 공연장에서 현지 시각으로 12일 오후 7시 30분부터 약 3시간 30분 동안 진행되었으며, 전 세계 87개국에서 모인 3만여 명의 글로벌 관객을 열광시켰다.

 앞서 <뮤직뱅크 인 마드리드>는 공연장 측의 갑작스러운 취소 통보에 따라 불가피하게 공연장소를 변경하게 되었지만, 이러한 큰 어려움 속에서도 전 세계 K-POP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개최를 추진했다.

 26일 방송에서는 ‘THE SUNCHASER’라는 주제에 맞게 스페인의 태양처럼 활활 타오르는 에너지를 보여준 국내 최정상 그룹 여덟 팀 라이즈(RIIZE),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 엔믹스(NMIXX),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피원하모니(P1Harmony), 마마무+( MAMAMOO+),  에스파(aespa),  엔하이픈(ENHYPEN)의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지는 것은 물론, <뮤직뱅크 인 마드리드>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무대들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그중 하나는 엔하이픈(ENHYPEN) 희승이 준비한 솔로 무대로, The Weeknd의 ‘Can’t Feel My Face’를 그만의 매력적인 보컬로 멋지게 소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곡의 중반부에는 돌출 무대에서 내려와 플로어를 걸어 다니며 스탠딩석 팬들과 더 가까이 호흡하는 적극적인 매너를 선보였다.  또 엔믹스(NMIXX),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피원하보니(P1Harmony)의 ‘K-POP 메들리’ 무대는 선배 아티스트의 레전드 K-POP을 완벽 커버하며 글로벌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자아냈다. 이어서 숏폼 콘텐츠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스페인 곡 ‘Bizcochito’를 마마무 솔라와 키스오브라이프 쥴리, 벨이 역대급 케미의 컬레버레이션으로 선보이며 스페인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그리고 이번 <뮤직뱅크 인 마드리드>에서도 KBS ‘뮤직뱅크’와 ‘뮤직뱅크 월드투어’의 MC로 활약하며 탁월한 진행 실력을 선보인 바 있는 배우 박보검이 단독 MC로 출격, 또 한 번 전 세계 팬들을 설레게 했다. 특히 비가 내리는 순간에도 미소를 잊지 않으며 최선을 다해 진행한 그의 모습에 많은 팬들이 감동했다는 후문이다. 

 <뮤직뱅크 인 마드리드>를 손꼽아 기다렸던 글로벌 팬들은 공연 직후 SNS를 통해 후기를 남기며 여운을 표현했다.
 “아름다운 불꽃과 함께 어우러진 K-POP 가수들의 열정적인 무대는 절대 잊지 못할 것이다.”, “환호하느라 성대를 잃은 것 같은 느낌이다. 꼭 다시 돌아와 주세요.”, “그 무엇도 이 공연을 막지 못했다. K-POP 파워가 우리들의 꿈을 실현 시켜주었다.”, “인생 최고의 추억이 될 것이다. 모든 것이 완벽한 놀라운 밤이었다.” 등의 댓글은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10월 12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펼쳐진 KBS <뮤직뱅크 인 마드리드> 공연 실황은 오는 10월 26일 토요일 밤 10시 40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Popular

You May Like
Related

[개소리] 정의를 위해 달려온 연우에게 찾아온 최대의 위기

연우가 큰 사고를 당해 위기에 빠진다. 오늘(24일) 밤 9시 50분...

[청설] 홍경 X 노윤서, 애틋한 케미스트리 담긴 엘르화보 공개

배우 홍경과 노윤서가 패션 매거진 <엘르>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뮤지컬 마타하리] 상견례 사진 공개! 

뮤지컬 ‘마타하리’가 오는 12월 5일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홀에서 개막하는 가운데, 24일 상견례 사진을 공개했다. ‘마타하리’ 역으로 다시 돌아온 옥주현과 솔라를 비롯, 사연에서도 함께 하게 된 기존 배우들과 새로 합류한 배우들의 진심이 묻어나는 상견례 현장 모습이 네 번째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켰다.  최근 진행된 상견례 현장에는 배우 옥주현, 솔라, 에녹, 김성식, 윤소호, 최민철, 노윤, 최나래, 윤사봉, 김주호, 홍경수를 비롯 전 출연진과 제작진이 참석했다. 이들은 설레는 표정으로 ‘마타하리’ 네 번째 시즌의 첫걸음을 함께 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첫인사를 나눴다.  주요 배우들은 상견례 때부터 자신의 배역에 온전히 집중한 듯 진지한 표정으로 대본을 응시하며 남다른 몰입도를 보여줬다. 첫인사를 나누며 서로에게 훈훈한 미소를 짓는 것과 동시에 이내 자신의 배역에 빠져드는 배우들의 모습이 이들의 열정을 고스란히 드러내며 본 공연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특히, 초연부터 네 번째 시즌에 이르기까지 빠짐없이 무대에 오르며 ‘마타하리의 환생’이라는 극찬을 받아온 옥주현과 세 번째 시즌의 무대에 올라 순수와 매혹을 오가는, 그녀만의 마타하리를 탄생시키며 호평 받은 솔라는 순식간에 배역에 몰입해 본 공연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뮤지컬 ‘마타하리’ 상견례 현장에 참석한 엄홍현 총괄 프로듀서는 “2016년, ‘마타하리’를 처음 제작했을 때가 생각나 감회가 새롭다. ‘마타하리’는 EMK에서 처음 선보이는 창작 뮤지컬이었던 만큼, 다수의 스태프와 배우들이 함께 만들었던 특별한 작품이다.”라며, “’마타하리’는 매 시즌 업그레이드되며 발전, 사랑 받아왔던 작품으로, 이번 네 번째 시즌은 ‘마타하리’의 ‘완성판’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소회를 밝혔다. 뮤지컬 ‘마타하리’는 제1차 세계대전 중 이중 스파이 혐의로 프랑스 당국에 체포돼 총살당한 아름다운 무희 ‘마타하리’(본명 마가레타 거투르드 젤르)의 실화를 바탕으로 탄생했다.  뮤지컬 '마타하리'는 EMK뮤지컬컴퍼니의 첫 창작 뮤지컬로 뮤지컬 ‘레베카’, ‘웃는 남자’, ‘베토벤; Beethoven Secret’ 등을 흥행으로 이끈 엄홍현 총괄 프로듀서를 필두로 ‘웃는 남자', '몬테크리스토', '지킬앤하이드' 등을 작곡하며 한국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과 작사가 잭 머피가 함께한 작품이다.  작품은 마타하리의 드라마틱한 삶을 그려낸 스토리 라인과 그에 걸맞은 아름다운 음악, 매 순간 시선을 사로잡는 무대 세트, 당대 최고 무희였던 마타하리의 관능적인 안무, 벨 에포크 시대를 재연한 200벌이 넘는 의상 등 스펙터클한 스케일과 탄탄한 완성도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뮤지컬 '마타하리'는 앞서 2016년 초연 당시 3개월 연속 예매 랭크 1위, 개막 8주 만에 10만 관객 돌파, 평균 객석 점유율 90%의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며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작품은 ‘제5회 예그린뮤지컬어워즈’ 올해의 뮤지컬상, 무대예술상, 여자인기상 3관왕과 ‘제1회 뮤지컬어워즈’ 무대예술상, 프로듀서상 2관왕 그리고 ‘제12회 골든티켓어워즈’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2017년 재연에서는 2개월 연속 예매 링크 1위와 누적 관객 20만 명 돌파를 비롯 ‘제6회 예그린뮤지컬어워즈’ 베스트 리바이벌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고, 이에 2018년 일본 라이선스 수출이라는 한국 뮤지컬 글로벌 진출의 새 역사를 썼다. 당시 작품은 1800석 규모의 우메다 예술극장과 1500석 규모의 도쿄 국제포럼 C홀에서 공연되어 현지에서도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것은 물론 2021년 도쿄와 오사카 등 일본 주요 도시 극장 3곳에서 성황리에 재연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이후 뮤지컬 ‘마타하리’는 2022년 세 번째 시즌에서는 마타하리의 내면과 순수를 상징하는 ‘마가레타’라는 인물을 추가, 서사, 음악, 무대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이 새로워진 무대를 선보이며 작품의 완성도를 더해 극찬을 받았다.  오는 12월부터 공연될 뮤지컬 ‘마타하리’는 네 번째 시즌을 맞아 지난 시즌 호평받았던 서사를 한 층 더 세밀하게 담아내면서도 담백하고 세련된 연출을 선보일 전망으로, 작품의 ‘완결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무희 ‘마타하리’로 살아온 그녀가 진실한 사랑을 깨달으며 인간 ‘마가레타’로 성숙해지는 과정을 오롯이 담아낼 작품은 올 연말, 관객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한편, 뮤지컬 ‘마타하리’는 오는 12월 5일부터 2025년 3월 2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공연된다.

[트랄랄라 유랑단] 수산업자 출신 박지현, 생선 똥 이어 소똥까지 치우다?!

 '트랄랄라 유랑단' 박지현이 축산업계까지 점령한다.10월 25일(금) 밤 10시 방송되는 TV CHOSUN '트랄랄라 유랑단'에서는 강원도 홍천 대평마을 두 번째 역조공 이야기가 그려진다. '트랄랄라 유랑단'은 팬들의 사랑에 노래와 땀으로 보답하기 위해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는 야외 여행 역조공 버라이어티. 흥 넘치는 무대와 일꾼으로 변신한 트랑단 멤버들의 역조공 미션으로 불금을 웃음과 감동으로 물들이고 있다.흥 팀 MC 붐, 박지현, 윤준협, 박성온은 명품 소가 모여있는 우사로 향한다. 흥 팀에게 주어진 역조공 미션은 소여물 주기와 우사 청소. 어른 소 350마리, 송아지 80마리가 모여 있는 대규모 우사 스케일에 흥 팀은 도착하자마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특히, 이날 박지현은 엄청난 속도와 능숙한 자세로 소똥을 치워 이목을 집중시킨다. 박지현은 파워 삽질로 순식간에 소똥을 청소해 감탄을 자아낸다. 생선 똥만 떼 봤던 수산업자 출신 박지현이 송아지가 싼 똥까지 해치우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안길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박지현은 소몰이 창법으로 소를 몰아내는 데 성공한다. 박지현이 소몰이 스타일로 노래를 부르자마자 송아지들이 우사에서 우르르 나가는 신기한 광경이 펼쳐진 것. 이에 박지현 또한 "소몰이 창법으로 부르니까 바로 나가네"라며 놀라워한다고. 박지현은 급기야 "소 똥 냄새 계속 맡고 있으니까 향기롭다"라며 우사에 완벽 적응한 모습을 드러낸다. 수산업에 이어 축산업계에서도 두각을 나타낸 만능 박지현의 활약은 어땠을지. 이를 확인할 수 있는 TV CHOSUN '트랄랄라 유랑단'은 10월 25일(금) 밤 10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