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스타즈=박소연 기자] 2022년 소극장에서 초연을 올린 꿈이 이루어지는 뮤지컬 ‘아갓탤’이 2023년 11월 29일(수)~12월 3일(일)까지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공연했다.
초연 당시 인터파크 관람평 9.8과 213회 관객 리뷰들이 쏟아질 만큼 인기를 얻었다.
2023년 객석 점유율 90%가 넘었고 2024년 현재 공연 전문 인플루언서들의 호평으로 K-POP 댄스, 태권도 등 한류 문화를 직관하는 무대로 배상범 연출, 김예중 PD의 지휘로 5명의 주연 배우들과 조연, 아역, 댄스 앙상블, 태권도 앙상블 등 총 22명 배우 군단이 연말 볼거리 풍성한 무대를 만들었다.
한류 뮤지컬의 새로운 장을 여는 뮤지컬 ‘아갓탤’은 김태헌 <제국의 아이들> ‘근황 올림픽’으로 활동을 재개, 첫 뮤지컬 도전으로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으며, 한선우 <위앤유> 뮤지컬 주인공으로 당당히 얼굴 도장을 찍었다. 박찬효 <위앤유> 멀티역으로 관객들의 팬심을 자극했다. 임정민 , 이예지, 강희빈 등 걸그룹 에피소드(이예나, 임수아, 한아름)와 파스텔걸스(김수민, 정소이, 한다운)의 색다른 면모를 보여줬다. 뮤지컬계의 아이돌 표바하 ‘금쪽 상담소’, 손슬기 ‘왓 이프’, 조예진 ‘아이캔플라이’ 배우들이 출연했다.
모든 배우들이 안정적인 노래와 연기로 무대의 중심을 잘 잡았다. 특별히 ‘Amerca’s Got Talent’에서 태권도로 최종 진출했던 태권도 팀의 엄지민 무술감독으로 정어진, 정상훈 배우합류를 통해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5명의 귀여운 아역 이채연, 최영락, 김주하, 고수민, 최예린 배우의 인상적인 연기도 눈여겨 볼 장면이었다. 또한 불후의명곡 최영호 음악감독이 함께 작업했다.
단, 5일간의 공연은 긍정 스토리의 100분 배우와 관객 모두에게 ‘기적을 믿니?’라는 메시지를 던져주었다.
뮤지컬 ‘아갓탤’을 관람하는 동안 어느새 한 뻠 성숙해가는 나를 발견하게 된 시간이었다.
SIS기획 정래욱 대표, 오렌지클라우드 하승한 대표, 지노엔터테인먼트 김진호 대표, SC미디어 정찬 감독, 커넥터스, 타이커뮤니케이션, NOA에서 공동제작하였으며 ‘떡의 작품 가래떡볶기’ ‘삼산회관’ ‘덮배’에서 협찬했다. (주)부성 곰취미세차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기업의 목표를 제작후원을 통해 꿈을 이루는 과정을 지원했다. 무대에서 실현한 배우들과 관객 모두 공연을 보는 내내 풍파에 파묻혔던 꿈이 다시금 빛나기 시작한 시간이었다.
매 순간 뜨거운 무대를 선사한 배우들과 스태프, 벅찬 감동을 안겨준 관객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는 폐막 소감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