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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저널 그날’ 7년 만에 돌아온 ‘고려’ 시리즈! 신라인 견훤의 후백제 건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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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스타즈=박소연 기자] 후삼국시대의 문을 연 견훤
1,200여 년 전, 쇠락과 혼돈에 빠진 통일신라를 대신해 한반도에는 새로운 물결이 일기 시작했다. 전국 각지에서는 지방 호족들이 득세하고 도적들이 들끓었다. 그 혼란 속에 민심을 규합하고 가장 먼저 건국된 나라가 바로 900년에 세워진 ‘후백제’였다.

사라진 백제의 부활을 선포한 이는 견훤, 그는 신라의 장수였다. 후삼국 시대의 개막을 알린 견훤에 얽힌 비화를 들어본다.
 
고려의 특급 코너걸어서 고려 속으로!
<역사저널 그날>이 7년 만에 고려 시리즈로 돌아왔다. 긴 시간을 돌고 돌아온 만큼 아주 특별한 코너를 준비했다는데… 이 코너를 진행할 새로운 얼굴은 주말 <KBS스포츠뉴스>를 진행하는 김종현 아나운서! 그가 찾아낸 견훤의 비밀은 과연 무엇일까? ‘인디아나 종스’ 김종현 아나운서와 함께 경북 문경에 숨겨진 견훤의 이야기를 찾아 떠나본다.
 
<역사저널 그날>에서 부활한 백제?!
ᄃᆞᆯ하 노피곰 도ᄃᆞ샤 어긔야 머리곰 비취오시라 어긔야 어강됴리 아으 다롱디리…(달님이시여 높이 높이 돋으시어 멀리 멀리 비추어 주소서…)

마치 다른 나라의 언어를 듣는 것 같은 <정읍사>는 현재까지 유일하게 전해지는 백제 가요다. 천 년도 더 전에 멸망한 백제 가요가 아직도 현존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멸망 이후에도 계속 이어진 백제인들의 설움과 한을 국악인 김나니의 애달픈 목소리와 함께 들어본다.

견훤의 건국 비책외교술
신라에 반기를 들고 한 달 만에 5천의 무리를 모은 견훤. 그는 무진주(지금의 광주광역시)를 점령하지만 쉽게 움직이지 않고 때를 기다렸다. 그리고 후백제 건국을 철저하게 준비해 나간다. 인재를 영입하고 중국의 오월, 후당, 심지어 북방의 거란과도 외교를 시작한 것. 이미 한반도 내에서는 왕과 다름없던 견훤은 왜 건국 선언에 신중했을까? 그의 심중을 들여다본다.

후삼국 시대를 연 견훤의 이야기는 11월 12일 오후 9시 40분 KBS 1TV <역사저널 그날 _ 신라인 견훤, 백제를 다시 세우다>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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