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2 화요일 11:51 오후
16.6 C
Seoul

등교 거부 후, 스마트폰에만 집착하는 금쪽이! 오 박사 “소아 우울증으로 확장 가능 有”

날짜:

Print Friendly, PDF & Email

[나인스타즈=박소연 기자] 오늘(28일) 저녁 8시,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여름 방학 특집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3탄, ‘알 수 없는 공포증으로 등교를 거부 중인 초5 아들’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중학교 1학년, 초등학교 5학년 두 아들을 키우고 있는 엄마가 등장한다. 엄마는 “금쪽이가 갑자기 학교를 거부하며, 가기 싫어하고 있다”고 출연 이유를 밝힌다. 4학년 2학기 때부터, 시작한 등교 거부가 지금까지 이어져 1년째 학교를 제대로 나가고 있지 않다는 금쪽이. 과연, 갑작스러운 등교 거부의 이유는 무엇일까?

일상 영상에서는 평일 아침 어떻게든 학교를 보내고 싶은 엄마와 학교에 안 가겠다며 눈물까지 뚝뚝 흘리는 금쪽이의 모습이 보인다. 이에 답답한 엄마가 학교에 가고 싶지 않은 이유를 묻자, 금쪽이는 시종일관 묵묵부답과 짜증으로만 일관하는데. 계속되는 실랑이로 시간만 흐르고, 결국 금쪽이는 그날도 학교에 가지 않는다.

평소 선생님이나 친구들과의 관계에서도 문제가 없었다는 금쪽이. 지난 학교생활을 파악하기 위해 살펴본 금쪽이의 학교생활기록부에서도 ‘밝은 성격과 처음에는 수줍음을 가지고 있지만, 친구들과 즐겁게 학교생활을 함’, ‘온순한 성품으로 다른 친구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음’ 등의 내용으로 학교생활에는 이상이 없었던 것으로 보여, 스튜디오는 더욱 미궁에 빠진다.

또 다른 영상에는 결국 엄마의 손을 잡고 등교를 시도하는 금쪽이. 하지만 교실 앞에 서자, 금쪽이는 교실 문턱을 넘는 것조차 힘겨워한다. 1교시만이라도 해보자는 담임 선생님의 말에 어찌 된 영문인지 사색이 된 금쪽이는 결국 수업을 듣지 않고, 교실 문을 나서는 모습에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어 다른 날, 오랜만에 학교에 온 금쪽이를 보고 주변으로 몰려든 친구들. 반가움에 인사하는 친구들에게 눈도 제대로 마주치지 못하고, 대답조차 하지 못하는 금쪽이의 모습에 오 박사는 ‘선택적 함구증’ 양상이 보인다고 진단한다. 그러나 등교 거부를 하는 진짜 이유는 ‘선택적 함구증’이 아닌 또 다른 문제가 있다고 밝혀 충격을 더한다.

한편 주말 아침, 엄마가 주는 식사도 거부한 채로 스마트폰에만 집착하는 금쪽이. 이런 금쪽이의 모습에 엄마는 스마트폰 제한 시간을 걸고, 약속 시간이 되어서 그만하라고 하자 금쪽이는 갑자기 눈물을 흘리며, 막말을 하고 폭력적으로 돌변한다. 이에 오 박사는 “금쪽이의 불안을 낮추는 유일한 수단은 스마트폰”이라며 “하지만 이대로 스마트폰에 몰두하다가는 소아 우울증으로 확장될 수 있다”고 말한다.

과연, 등교를 거부하는 금쪽이를 학교로 무사히 돌려보내기 위한 오 박사의 맞춤 솔루션은 무엇일지.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 여름 방학 특집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그 세 번째 이야기는 28일(오늘) 저녁 8시에 확인할 수 있다.

0 0 votes
Article Rating
Subscribe
Notify of
0 Comments
Inline Feedbacks
View all comments

Popular

You May Like
Related

우즈 ‘드라우닝(Drowning)’, 군백기 중 음원 차트 역주행!

 가수 우즈(WOODZ, 조승연)의 자작곡 ‘드라우닝(Drowning)’이 군백기 중 차트 역주행에 성공하며 다시...

‘애들 싸움이 어른 싸움 된다!’ 연극 대학살의 신, 2024년 새 시즌으로 돌아오다!

  프랑스 작가 야스미나 레자의 대표작 <대학살의 신>이 2024년, 완전히 새로운 캐스팅으로 돌아온다. 5년 만에 돌아온 다섯 번째 시즌에는 김상경, 이희준(미셸 役), 신동미, 정연(베로니끄 役), 민영기, 조영규(알랭 役), 임강희(아네뜨 役) 등 매체와 무대 전방위에서 활약하고 있는 실력파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고상한 겉모습 뒤에 숨겨진 인간의 본성을 시니컬하면서도 코믹하게 풀어낸다. 연극 <대학살의 신>은 11살 두 소년이 놀이터에서 싸우다 한 소년의 치아 두 개가 부러지는 사고가 발생, 때린 소년의 부모인 알랭(민영기, 조영규)과 아네뜨(임강희)가 맞은 소년의 부모인 미셸(김상경, 이희준)과 베로니끄(신동미, 정연)의 집을 찾아오면서 시작된다. 자녀들의 문제를 원만하게 해결하기 위해 모인 두 부부는 소파에 앉아 대화를 나눈다. 중산층 가정의 부부답게 고상하고 예의 바르게 시작되었던 그들의 만남은 대화를 거듭할수록 유치찬란한 설전으로 변질된다. 그들의 설전은 가해 아동 부부와 피해 아동 부부의 대립에서 엉뚱하게도 남편과 아내, 남자와 여자의 대립으로 이어지고 종국에는 눈물 섞인 진흙탕 싸움으로 치닫게 된다. 한 마디로 애들 싸움이 어른 싸움이 된 것이다. 두 부부의 소소한 에피소드를 한 편의 시트콤을 보듯 폭소와 함께 바라보던 관객들은 어느덧 자기 자신의 모습과 마주하게 된다. 끊임없이 타인의 시선에 맞추어 살고 있는 우리 모두의 민낯 그리고 교양이라는 가면 속에 가려져 있었던 인간 근본의 가식, 위선, 유치, 치사, 허상을 말이다.  연극 <대학살의 신>은 지식인의 허상을 유쾌하고 통렬하게 꼬집는 작가로 유명한 야스미나 레자의 2008년 작품이다. 이 작품은 토니 어워즈(최우수 작품상, 연출상, 여우주연상), 올리비에 어워즈(최우수 코미디상) 등 권위 있는 시상식에서 주요 부문의 상을 거머쥐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2010년 국내 초연된 연극 <대학살의 신>은 대한민국 대표 시상식 대한민국 연극대상(대상, 연출상, 여우주연상)과 동아연극상(여우주연상) 등 국내 권위 있는 연극제 주요 부문 상을 모두 휩쓸며 2010년 최대 화제작으로 인정받았다. 이후 2011년, 2017년, 2019년 4시즌 동안 공연되었고 이번 공연이 다섯 번째 시즌이다. 2011년에는 조디 포스터, 케이트 윈슬렛 등 주연의 영화로도 제작되어 화제를 모았다.  이번 시즌 처음으로 더블 캐스트로 진행되는 출연진에는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배우들이 모여, 매 공연마다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14년 만에 연극 무대로 돌아오는 배우 김상경과 최근 영화, 드라마, 무대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활약하고 있는 배우 이희준은 미셸이라는 인물을 통해 평화주의자인 척 하지만 성격장애를 가지고 있는 가장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연극학과를 졸업한 배우 김상경은 “연극은 저에게 첫사랑 같은 느낌이에요. 마음 한구석에는 항상 연극이 있었지만 그동안 바쁜 스케줄로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렇게 또 인연이 닿아서 다시 무대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라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똑똑한 척, 고상한 척하며 자신만이 옳다고 생각하는 융통성 없는 원칙주의자 베로니끄 역에는 배우 신동미와 음악극 <섬:1933~2019>, 뮤지컬 <사의 찬미>, <광화문연가> 등으로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정연이 분한다. 통통 튀는 캐릭터로 사랑받고 있는 배우 신동미는 “오랜만의 연극 무대라 너무 떨립니다. 좋은 컴퍼니, 좋은 배우들, 좋은 스태프들이 뭉쳤으니 좋은 작품이 나오리라고 생각합니다.”라며 오랜만의 무대 복귀작에 대한 기대를 표했다.  연극 <2시 22분 - A GHOST STORY>, <분장실>, <리차드3세>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임강희는 우아하면서도 속을 알 수 없는 아네뜨를 연기한다. 아네뜨의 남편인 까칠한 속물 변호사 알랭 역에는 뮤지컬 배우 민영기와 1995년 연극 <파우스트>로 데뷔하여 현재 영화, 드라마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연극 배우 조영규가 함께한다. 데뷔 26년만에 첫 연극 무대에 도전하는 민영기는 “새로운 도전이라 고민이 됐지만 신시컴퍼니 박명성 프로듀서님이 늘 말씀하시는 ‘배우는 무조건 연극을 해봐야 한다’라는 말씀이 마음속에 항상 남아있었습니다. 첫 연극 작품으로 <대학살의 신>을 만나게 되어 기쁩니다."라며 참여소감을 전했다.  지난 10월 21일, 상견례 자리를 가진 <대학살의 신>팀은 본격적인 연습에 돌입하며 관객들을 만날 준비에 착수하였다. 연출 김태훈은 “이 작품이 초연된 지 14년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대본을 보시면 그 시간이 느껴지지 않아요. 이번 시즌은 신작을 만난 것처럼 준비했습니다. 7명의 새로운 멤버들이 합류했죠.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담아야 하기 때문에 무대, 조명, 의상 등도 모두 새롭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실력과 개성이 넘치는 이 배우들이 다양한 조합으로 만들어 낼 리듬, 템포감이 이 작품의 재미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어 줄 것 같습니다.“라며 새로운 시즌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나는 SOLO’ 22기, ‘흑백 로맨스’의 발발? 22기 최종선택 공개!

‘나는 SOLO(나는 솔로)’ 22기에 ‘로맨스 쓰리스타’가 등장한다. 23일(수)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감동 멘트’를 폭격하며 ‘솔로나라 22번지’의 마지막 밤을 화려하게 수놓는 한 돌싱남의 활약상이 펼쳐진다. 그동안 아찔한 러브라인을 이어왔던 돌싱남녀 14인은 ‘솔로나라 22번지’에서의 마지막 밤을 맞아 ‘로맨스 원기옥’을 제대로 터뜨린다. 최종 선택을 하루 앞두고 모두가 마지막 쐐기박기에 집중하는 가운데, 한 돌싱남이 역대급 심쿵 멘트로 3MC 데프콘-이이경-송해나의 극찬을 한 몸에 받는 것. 이 돌싱남은 자신의 호감녀를 불러낸 뒤, “미주알고주알 붙여 봤자 사족인 것 같다”며 묵직한 한 방을 날린다. 깜빡이도 없이 들어온 ‘프러포즈’급 멘트에 3MC는 번개를 맞은 듯 화들짝 놀라 토끼눈을 뜨고, 송해나는 “나 너무 좋다!”라며 ‘대리 만족’한다. 이이경 역시, “지금 멘트의 익힘 정도가 아주 좋았다”고 ‘쓰리스타 셰프’의 유행어를 소환한다. 급기야 데프콘은 “혀슐랭 쓰리스타!”라고 이 돌싱남을 치켜세운다. 상대의 마음을 살살 녹이는 ‘미슐랭 쓰리스타’급 돌싱남의 활약상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그는 담백하면서도 진심을 담은 2차 고백 멘트를 던져, “그 어떤 드라마 작가님보다 멘트 타이밍이 너무 좋다”는 이이경의 감탄을 자아낸다. 데프콘은 또한 “좋아요!”라며 “이건 기적이다!”라고 과몰입한다. 쉴새없이 불어닥치는 ‘핑크빛 훈풍’으로 3MC를 ‘감동의 바다’에 빠지게 한 돌싱남이 누구일지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한편 지난 16일 방송된 ‘나는 SOLO’에서는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5.2%(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 ENA·SBS Plus 합산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5.9%까지 치솟았다. 또한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집계하는 ‘TV 비드라마 화제성’(10월 15일 기준)에서도 3위를 차지해 매주 압도적인 화제성을 보여주고 있다. 22기 ‘혀슐랭 쓰리스타’의 정체는 23일(수) 밤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 컸는데 안 나가요] 7억 사기 피해 고백 장동우 “투자·코인·주식만 안 하면 돼”

 '다 컸는데 안 나가요' 장동우가 온 가족이 사기를 당했던 에피소드를...
0
Would love your thoughts, please comment.x
()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