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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덤퍼즐’ 재발견의 아이콘 체리블렛, 로켓펀치, 위클리 “우리 그룹은 올라운더… 예능감 선봬 뿌듯” 솔직한 무대 밖 이야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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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Mnet]
[제공=Mnet]

[나인스타즈=박소연 기자] 걸그룹 체리블렛, 로켓펀치, 위클리의 공통점은 바로 레전드 무대 클립이다. 어느덧 반환점을 돌아 생방송을 앞두고 있는 Mnet ‘퀸덤퍼즐’에서 이들은 재발견된 실력과 매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들 걸그룹 멤버들은 첫 방송부터 메인보컬, 화려한 퍼포먼스 등으로 눈도장을 찍으며 급부상했다. 체리블렛 보라가 메인보컬 포지션을 굳힌 것에 이어, 위클리 지한은 무대를 거듭할수록 새로운 ‘레전드짤’들을 생성해내며 주목받고 있다. 로켓펀치 수윤, 연희 등도 적극적인 아이디어 개진과 무대 센스로 시청자를 사로잡았고, 최근에는 위클리 조아가 ‘선 (WEB)’을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마지막을 향해갈수록, 이들은 더욱 맹렬히 활약을 펼치고 있다. 앞으로 또 어떤 ‘레전드 무대’를 탄생시킬지 기대되는 체리블렛 지원·보라·채린과 로켓펀치 쥬리·수윤·연희, 위클리 지한·소은·수진·조아가 우리 그룹에 대한 자랑부터 탐나는 다른 그룹 멤버까지 솔직하고 유쾌한 ‘퀸덤퍼즐’ 이야기를 전했다.

아래는 이들의 일문일답 전문이다.

▲ 체리블렛 지원·보라·채린 “언제나 최선 다하는 모습 알아줘서 기뻐”
Q. 어느덧 3번의 경연을 거쳐, 프로그램이 중반부를 돌았습니다. 소감이 어떤가요?
(지원) 선후배분들과 정말 뜻깊은 시간들을 보내고 있어요. 함께 무대를 보고, 같이 꾸미고. 친구들도 많이 생겼어요. 좋은 추억을 많이 쌓고 있어 행복합니다.
(보라)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멋진 무대를 만들 수 있어 행복해요. 평소 해보지 못한 콘셉트와 무대에 설 수 있어 기뻤고, 다른 아티스트들에게서 많이 배우고 성장하고 있습니다. 늘 응원해주는 우리 팬분들께도 선물 같은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어 다행이고요. 앞으로의 여정도 기대됩니다.
(채린) 아직 보여드리고 싶은 게 많은데 벌써 생방송이라니! 시간이 정말 빠른 것 같아요. 남은 경연도 후회 없이 열심히 하겠습니다.

Q. 프로그램을 하면서 재발견한 자신의 모습이 있다던데요, 아니면 느낀 점이 있을까요?
(지원) 좋은 실력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정말 많다고 느꼈어요. 저만의 매력이나 실력을 더 개성 있게 살리면서 발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보라) 새로운 도전을 할 때도 겁내지 않고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스스로를 믿는 힘을 키우는 방법을 알게 됐습니다! 처음 해봐서 자신이 없던 장르와 콘셉트가 있었는데, 함께 빛내주는 동료들이 있어서 많이 배웠던 거 같아요.
(채린) 동료들에게서 많은 힘과 용기를 받고 있었구나, 하고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어요.

Q. 그동안 다양한 조합의 팀으로 무대를 했어요. 우리 그룹으로 끌어들이고 싶은 타 그룹 멤버는?
(지원) 지한이요.(웃음) 몇 번 무대를 했는데, 합도 잘 맞는 것 같고 실력도 너무 좋아서 앞으로도 더 좋은 무대들을 해보고 싶어요.
(보라) 퍼플키스 유키요! 함께 무대를 준비하면서 제가 사랑하게 된 멤버인데.(웃음) 무대 위 멋지게 랩하는 모습부터 무대 밖 귀여운 모습까지 매력이 넘칩니다.
(채린) 라잇썸 상아입니다. 같이 ‘SNAP’ 촬영 준비할 때 리더처럼 이끌어주는 부분이 너무 멋있었어요!

Q.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재발견된 내 매력이 있다면? 또 앞으로 더 보여주고 싶은 모습이 있다면요?
(지원) 겁 없이 여러 장르를 도전할 수 있게 됐는데요, 전부 다! 잘 할 수 있다는 걸 더 많이 보여드리고 싶어요!
(보라) 열심히 무대를 준비하는 모습부터, 댄스 배틀 때 재밌는 모습까지 시청자분들이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제 열정적인 모습을 많이 알아주신 것 같은데요.(웃음) 앞으로도 늘 응원해주시는 팬분들에게 보답할 수 있도록! 좋은 노래, 멋진 무대 더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채린) 그동안 걸크러쉬 뿐만이 아닌, 밝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도 무대에서 보여드릴 수 있어 좋았는데요. 웃으면서 마무리할 수 있도록 끝까지 열심히 하겠습니다!

▲ 로켓펀치 쥬리·수윤·연희 “우리 그룹은 ‘올라운더’… 예능감 보여드려 뿌듯”
Q. 어느덧 3번의 경연을 거쳐, 프로그램이 중반부를 돌았습니다. 소감이 어떤가요?
(쥬리) 짧은 시간에서 계속 조합도 바뀌면서 무대를 준비하는게 쉽지 않은데 덕분에 많이 성장한것 같아서 기뻐요. 마지막까지 기대 이상의 무대를 보여줄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수윤) 너무 즐겁고 재밌었고 매 무대가 기대되는 경험들이었어요! 처음 만난 멤버들과 같은 무대위에서 이렇게까지 함께 빛날 수 있다는게 신기하기도 했고, 정말 큰 행운이라고 매순간 생각하고있어요. 남은 무대에서도 저희의 반짝임을 보여드릴 생각에 설레기도 합니다!
(연희) 벌써 끝이 보인다는 게 믿기지않아요. 사실 처음 시작할 때까지만 해도 이렇게나 애정을 가지게 될 줄 몰랐어요. 지금은 ‘퀸덤퍼즐’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된 것 같아 신기해요(웃음) 앞으로도 에너지 넘치는 무대 보여드리고 싶어요.

Q. 프로그램을 하면서 재발견한 자신의 모습이 있다던데요,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쥬리) ‘Glow-up’ 무대를 할 때 제가 힙한 노래도 잘 어울리는걸 발견 했어요!!!
(수윤) 두려움을 깨고 즐기고 있는 제 모습에 스스로도 놀랐어요! 전 익숙함을 선호하고 새로운 도전에 두려움을 조금 느끼는 사람이었는데 매번 새로운 무대, 추억들을 만들면서 지금은 오히려 새로운 도전이라하면 기대되고, 준비하는 과정도 너무 재밌었어요.
(연희) “아 나는 역시 무대를 사랑하는구나”라는 걸 다시 한 번 깨달은 계기가 되었던 것 같아요. 여러 멤버들과 함께 하면서 나 자신의 모습에 확신이 생긴 순간들도 많았어요. 멤버들이 이런 부분들이 너무 좋고 연희가 너무 잘한다고 옆에서 말해주면 더더욱 스스로에게 믿음이 생기게 되니까요!

Q. 그동안 다양한 조합의 팀으로 무대를 했어요. 우리 그룹으로 끌어들이고 싶은 타 그룹 멤버는?
(쥬리) 하이키 휘서요. 너무 퍼포먼스를 잘하고 음색도 힘이 있고 완전 제 스타일이에요.
(수윤) 우아! 나나랑 리믹스 배틀부터 올라운더까지 매 무대를 함께 했는데요. 무대를 준비하면서 디테일을 맞추는 부분에서도 서로 바로 알아듣고 피드백이 되고 대기 시간에도 편하게 이야기하고 재밌게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나나를 만나게 돼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
(연희) 위클리 수진이랑 하이키 휘서요! 수진이는 팀에서 리더다보니까 상황이나 여러 가지들을 정리할 때 잘 들어주고, 합이 잘 맞았던 것 같아요. 휘서는 해맑고 밝은 에너지가 있어서 로켓펀치 특유의 밝은 분위기와 잘 맞다고 생각해요. 연습할 때에도 쉬는 시간에도 같이 이야기하면서 재밌었던 기억이 있어요!

Q.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재발견된 내 매력이 있다면? 또 앞으로 더 보여주고 싶은 모습이 있다면요?
(쥬리) 아직까지 못 보여줬던 음색을 ‘사랑이라 믿었던 것들’을 하면서 보여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마지막까지 멋지고 빛나는 무대를 만들고 보여주겠습니다!! 
(수윤) 이 프로그램에서 우리 로켓펀치의 올라운더 모습을 꼭 보여드려야겠다 생각했는데, 우리 멤버들 그리고 저도 잘 해내고 있는 것 같아요. 마지막까지 저의 무대 장악력과 매력을 계속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우리가 분위기 좋고 재미있는 그룹이라는 것도 점점 알려지고 있는 것 같아서 기쁘기도 하고 뿌듯해요(웃음)
(연희) 저만의 콘셉트 소화력과 ‘올라운더’ 모습 꼭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퀸덤퍼즐’에서 다양한 무대들을 하면서 그런 모습들을 보여드릴 수 있게 된 것 같아서 기뻐요. 또 많은 분들이 제 리액션을 좋아해주셔서, 저도 점점 즐기면서 촬영하는 것 같아요.

▲ 위클리 지한·소은·수진·조아 “시크-걸크러쉬-섹시 다양한 매력 뿌듯… 더 기대해달라”
Q. 어느덧 3번의 경연을 거쳐, 프로그램이 중반부를 돌았습니다. 소감이 어떤가요?
(지한) 먼저 크게 배울 수 있었던 것은 평소 동경하는 아티스트 분들과의 협업을 통한 성장이었습니다. 마지막까지 관객분들께 변함없이 잘하는 ‘지한’의 모습을 전달해드리고 싶습니다.
(소은) ‘성장’이란 단어를 피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모든 것이 매 무대를 함께 꾸민 언니들, 동료들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처럼 계속 만날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구나,가 크게 다가와 무엇보다 아쉬운 마음이 큽니다. 
(수진) 동료들을 볼 때마다 함께한 준비 과정이 하나하나 선명히 떠오를 정도로 모든 무대가 제 마음에 크게 자리했는데요. 얼마 남지 않은 무대들도 멤버들과 최선을 다해 관객분들에게도 저에게도 가슴에 남을만한 무대를 선물 드리고 싶습니다.
(조아) 존경하는 모든 아티스트 분들과 매번 새로운 무대를 만들어갈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힘들었던 점이 없었다면 거짓말이겠지만, 그 시간들도 함께한 멤버들 덕에 성장의 시간으로 바뀔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제 10대의 마지막에 이렇게나 값진 경험을 할 수 있어 정말 행복해요. 마지막까지 기대 많이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Q. 프로그램을 하면서 재발견한 자신의 모습이 있다던데요,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지한) 도전하면서 성취감을 얻고, 자신감을 높여주었습니다. 이전의 나와 비교하면, 지금은 기존 팀 활동에서 시도하지 않았던 다양한 콘셉트와 장르를 접하며 훨씬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함께했던 멤버들로부터 칭찬과 많은 응원을 받고, ‘어쩌면 나는 내가 생각했던 나보다 잘하는 사람일 수 있구나’를 느끼며 덩달아 자신감도 높아졌던 것 같습니다.   
(소은) 저는 지금까지 낯을 정말 많이 가리는 줄 알았어요. 이렇게나 많은 동료분들을 만날 기회가 없었거든요. 아티스트분들과 소소하게 말을 건네고 받는 것이 재밌더라고요. 제가 외향형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수진) 제목과도 같다고 생각합니다. ‘잘하는 것을 잘하는’ 무대에 익숙해져 있었는데, 도전해보지 못한 영역들을 마주하며 매 경연마다 새로운 능력치 조각들을 획득했습니다. 그러한 퍼즐들을 차곡차곡 모아 ‘수진’이라는 하나의 그림을 완성하며 제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 시간들이었습니다. 
(조아) 처음 목표한 바와 같이 “그룹 위클리가 여러 콘셉트를 소화할 수 있는 매력도 실력도 출중한 그룹이구나”를 무대를 통해 어느 정도 전달드린 것 같아 무엇보다 뿌듯한 마음이 큽니다. 다양한 콘셉트에 도전하면서 ‘내가 몰랐던 나’를 마주할 기회가 많았는데, 특히 ‘선 (WEB)’ 무대를 준비하면서 그 매력을 대중분들께도 보여드릴 수 있어 행복했어요.

Q. 그동안 다양한 조합의 팀으로 무대를 했어요. 우리 그룹으로 끌어들이고 싶은 타 그룹 멤버는?
(지한) 우아! 나나 언니, 우연 언니요! 같이 무대를 꾸미면서 합도, 성격도 너무나 잘 맞는 것 같아 신기했습니다. 또, 예은 언니와는 아직 무대를 해보지 못했는데, 언젠가 함께 하게 될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소은) 소울메이트 케이 언니입니다.(웃음) ‘이렇게나 잘 맞는 사람이 세상에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 ‘퀸덤퍼즐’ 내 저의 베스트 피스였는데요. 케이 언니가 저희 그룹이 된다라… 상상만해도 행복하네요!
(수진) ‘함께 무대했던 모든 멤버들’이요. 한 명도 빠짐 없이 너무 좋은 멤버들이고, 그렇기에 그만큼 무대도 잘 나올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조아) 사실 모든 참가자 분들과 합이 척척 잘 맞는데요. 그 중에서도 ‘Don’t call me’ 무대에 이어 ‘Rush hour’까지 함께 준비하며 여름언니와 예은 언니로부터 많은 도움과 응원을 받았습니다. 서로에 대해 아는 것도 많아져서, 팀워크 가득한 위클리로 초대하고 싶어요!

Q.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재발견된 내 매력이 있다면? 또 앞으로 더 보여주고 싶은 모습이 있다면요?
(지한) 많은 무대를 보여드렸는데, 잘 어울린다는 말이 그렇게 뿌듯하더라고요. 더욱 노력해 ‘지한’을 떠올릴 수 있는 무대가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소은) 실력도 실력이지만, 많은 동료분들과 친해지다보니 숨겨져 있었던 저의 털털함과 개그를 많이 보여드리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또, ‘퀸덤퍼즐’에서 처음으로 랩, 보컬, 댄스를 함께 소화해냈는데요. 많은 분들이 모르셨던 저의 올라운더 모습을 알아봐주셔서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진심 가득한 무대를 완성하는 게 제 목표예요.
(수진) 무대 밑에서의 저의 매력들도 앞으로 더 많이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퀸덤퍼즐’을 통해 처음 선보이는 콘셉트가 많았는데요, 소화할 수 있는 스펙트럼을 넓히며 제 새로운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었던 거 같아요.
(조아) ‘시크’, ‘걸크러쉬’, ‘섹시’까지 대중들이 저 조아의 다양한 매력들을 알아주신 것 같아 뿌듯합니다. 하지만 아직도 많이 남았다는 점. 앞으로 펼쳐질 무대의 여정에서 저의 새로운 모습들을 또 마구마구 보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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