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스타즈=박소연 기자]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은 가수 박시환이 신곡을 발매한다.
박시환은 2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Fall in LOVE’(팔 인 러브)를 발매한다.
이번에 발매하는 신곡 ‘Fall in LOVE’는 1980년대를 떠오르게 만드는 레트로 소프트팝 스타일의 곡으로, 누구나 한번은 겪었을 헤어짐의 상처를 딛고 다시 사랑을 시작하는 내용을 담았다.
‘Fall in LOVE’는 그룹 넥스트(N.EX.T)와 노바소닉(Novasonic)에서 활약했던 김영석과 고(故) 신해철과 비트겐슈타인으로 함께 활동했던 다빈크가 함께 작곡한 곡이다. 여기에 박시환 특유의 감정 전달이 뛰어난 보컬이 돋보이는 곡이라는 점에서 대중의 기대가 높은 상황이다.
특히 박시환이 에메랄드 캐슬의 ‘발걸음’을 통해 대중에게 처음으로 이름을 알렸던 만큼 이번 신곡을 통해 에메랄드 캐슬을 프로듀싱했던 김영석의 곡으로 협업하게 된 점, 또한 원년 멤버인 김상환과 김영석이 직접 기타와 베이스를 연주했다는 점에서 박시환은 물론 팬들에게도 이번 신곡이 가지는 의미가 남다르다.
여기에 박시환은 2023년 데뷔 10주년을 맞은 만큼, 이번 ‘Fall in LOVE’를 시작으로 활발한 활등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해 뮤지컬에서만 네 작품에 출연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보여준 박시환이 올해에는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특별한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혀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에 박시환은 오는 5월 14일 서울 마포구 홍대 상상마당에서 오후 2시와 6시 두 차례에 걸쳐 신곡 발매 기념 콘서트 ‘DAY of Date’(데이 오브 데이트)를 개최한다. 지난해 콘서트가 5분 만에 전석 매진된 만큼, 이번 콘서트에서도 압도적인 티켓 파워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박시환의 신곡 ‘Fall in LOVE’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5월 14일 개최되는 콘서트의 티켓은 24일 멜론 티켓에서 오픈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