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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수사대 스모킹 건’ 피해자들의 억울한 죽음은 무엇 때문? 결정적 증거 찾는 ‘스모킹 건’…첫 사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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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스타즈=박소연 기자] #1.동네 수영장에서 즐겁게 물놀이를 하던 9세 여자아이가 물 위로 떠 올랐다. 심폐소생술로 되살아나는가 싶었지만, 병원에 옮겨진 지 5분 만에 숨을 거두었다. 그러나 아이의 사인은 ‘익사’가 아닌 ‘독극물 중독’으로 밝혀졌다.

#2.어느 날 아침, 3살 아이가 집 안에서 온몸에 멍이 든 채 숨졌다. 현장에는 목격자도, 그 어떤 증거도 존재하지 않았다. 유일한 열쇠는 아이 엄마 아빠의 엇갈리는 ‘진술’뿐, 과연 범인은 누구일까?

범인은 반드시 흔적을 남긴다 – ‘스모킹 건
 현실은 때로는 영화보다 더 끔찍하고 잔혹하다. 점차 복잡해지고 거대해지는 사회 속에서 범죄 수법들이 교묘하게 진화하고 있다. 범죄 대상도, 목적도 그 경계가 흐려지고 있다. 단순히 몇 가지 증거와 추론만으로는 범인을 검거하기가 어려워진 현실이다.

그러나 뛰는 범인 위에 나는 ‘과학수사대’가 있다. 나날이 진화하는 범죄에 맞서, 범인을 잡는 결정적인 증거 ‘스모킹 건(smoking gun)’을 찾아내기 위한 수사관들의 집요한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짧은 머리카락 한 올에서 DNA를 채취하기도 하고, 희미하게 남은 ‘지문’을 찾아내기도 하며, 미세한 표정과 뇌파까지 분석해 사건 해결의 중요한 증거로 활용하기도 한다. 이러한 일선 수사관들의 노고로 피해자들의 억울한 죽음이 무엇 때문인지 밝혀지고 있다.

수사는 이성과 감정의 화학적 결합이다. – ‘과학수사대
 KBS2 <과학수사대 스모킹 건>은 각종 사건 사고를 해결하는 데에 핵심적 역할을 하는 다양한 과학수사 기법들과 수사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에 초점을 맞춘 과학수사 토크 프로그램이다.

과학수사대의 진행을 맡게 된 안현모는 기자 출신답게 냉철하고 이성적인 시선으로 사건을 분석하며 프로그램의 ‘두뇌’ 역할을 맡는다. 또한 아이들을 키우다 오랜만에 방송에 복귀한 미스코리아 이혜원은 엄마로서 여성으로서 피해자의 아픔을 공감하고 시청자들 입장을 대변할 ‘심장’ 역할을 맡아 남다른 각오를 다졌다. 여기에 30년 이상 수많은 죽음을 다루며 삶의 마지막 메시지에 귀 기울여온 대한민국 최고의 법의학자인 유성호 서울대학교 법의학 교수까지 합류해 프로그램의 ‘중추’이자 진행자로서 새로운 도전을 한다.

차가운 이성과 따뜻한 감성 그리고 추리를 통한 범죄 해결 과정까지 더해진 <과학수사대 스모킹 건>은 3월 29일부터 매주 수요일 밤 9시 50분부터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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