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스타즈=박소연 기자] SBS 신규 예능 ‘순정파이터’가 오는 21일(수) 밤 10시 40분에 첫 베일을 벗는다.
‘레전드 파이터 4인’ 추성훈, 김동현, 정찬성, 최두호가 전국각지에 숨어있는 전사의 심장을 가진 파이터들을 발굴하기 위해 뭉쳤다. 이에 본인 또한 전사의 심장을 가졌다고 자부하는 ‘입담 파이터’ 이용진까지 합세한 순정파이터 5인은 회사, 학교 등을 직접 찾아다니며 격투기에 대한 순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본격적으로 숨은 파이터를 찾아 나서기 전에 모인 레전드 파이터 4인은 첫 만남부터 팽팽한 긴장감을 과시하여 촬영장을 한껏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정찬성&최두호로 팀을 이룬 ‘슈퍼좀비’팀은 “우리는 현역 파이터다”라며 현역 파이터로서의 자부심을 내세웠다. 이에 추성훈&김동현으로 팀을 이룬 ‘섹시매미’팀은 “우리는 현역은 아니지만 현역인 당신들보다 몸은 더 좋다”며 근육을 과시하여 긴장감을 조성했다.
이어 파이터 4인의 자존심 대결은 당일의 근육 상태에서부터 나이, 외모 대결까지 한 치 물러섬이 없었다. 특히 파이터 4인의 외모 순위를 매길 때는 그 어느 때보다 진심으로 몰입하여 웃음을 자아냈다. 정찬성의 외모 지적에 발끈한 추성훈은 “너 당장 따라 나와!”라며 파이터다운 화끈함을 보여주어 현장을 폭소 만발로 만들었다. MC 이용진은 “파이터들도 이렇게 유치하게 싸우시는지 몰랐다”며 즐거워했다는 후문이다.
‘순정파이터’에서는 격투기에 대한 순정 하나로 뭉친 4인의 레전드 파이터들이 그동안 예능에서는 볼 수 없었던 진지한 멘토링에 더불어 예능감으로도 레전드에 올랐다고 하여 기대를 모은다. 파이터들의 격투기 순정은 21일 수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되는 ‘순정파이터’ 첫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