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1 월요일 04:57 오후
18.5 C
Seoul

2022 MBC FM4U 패밀리데이 19시간 논스톱 생방송!

날짜:

Print Friendly, PDF & Email

[나인스타즈=박소연 기자] 오늘(1일) MBC라디오가 ‘2022 MBC FM4U 패밀리데이’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

‘MBC FM4U 패밀리데이’는 2003년부터 이어온 전통 있는 행사로 12월 1일 목요일 단 하루, 라디오 진행자들이 서로의 프로그램을 바꾸어 진행하는 특별한 이벤트다.

‘2022 MBC FM4U 패밀리데이’는 ‘베스트일레븐’이라는 콘셉트로 이벤트 당일이 카타르 월드컵 기간이기도 하고 FM4U를 대표하는 디제이들이 초심으로 돌아가 파이팅 있는 진행으로 열심히 달리겠다는 각오가 담겨 있다.

뉴페이스들의 주요 프로그램 이동
먼저 유죄인간 ‘이석훈’이 감미로운 목소리로 ‘굿모닝 FM’ 청취자들의 바쁜 아침을 조금이나마 여유롭게 어루만진다. ‘갓세븐 영재’는 ‘정오의 희망곡’으로 자리를 옮겨 나른한 오후에 활기찬 기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휴가를 떠난 김신영 대신에 스페셜 DJ로 활약 중인 가수 ‘나비’는 ‘푸른밤’으로 이동해 평소의 하이텐션을 가라앉히고 분위기 있는 심야 DJ의 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패밀리 데이 시작을 책임질 ‘세상을 여는 아침’의 안주희 아나운서는 밝고 명랑한 평소의 모습 그대로 이벤트의 시작을 화끈하게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FM4U를 대표하는 DJ 배철수는 ‘브런치 카페’에서 청취자들을 만난다. 분위기 있는 카페가 어울리는 그의 목소리와 팝송이 아닌 가요를 소개하는 특별한 순간을 들을 수 있다. 올해로 ‘오늘아침’을 진행한 지 10년이 되는 베테랑 DJ 정지영은 처음으로 ‘음악캠프’를 방문한다. 얼마 전, 브론즈 마우스를 수상한 그녀는 예의 우아한 분위기와 목소리로 음악캠프의 고급진 분위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정지영이 주인으로 있는 ‘오늘아침’에는 안영미, 뮤지가 출전한다. 잔잔한 아침에 어떤 신선한 충격이 있을지 벌써부터 귀추가 주목된다. ‘두시의 데이트’에는 안영미, 뮤지 콤비를 대신해 떠오르는 만담 커플 ‘옥상달빛’이 등장한다. 입담으로는 어떤 듀오에도 뒤지지 않는다는 평을 받고 있는 옥상달빛의 즐거운 진행을 기대해본다.

매일 일찍 일어나느라 고생하는 장성규 DJ는 이날 ‘4시엔 장성규입니다’를 맡아 간만에 여유로움을 만끽한다. 다양한 구성과 빠른 템포의 아침 프로그램 진행을 하다가 오후 프로그램에와서는 어떤 진행을 보여줄지 궁금하다. 마지막으로 관록의 윤도현 DJ는 이벤트를 준비하며 ‘친한친구’로 가고 싶다며 먼저 제안을 해왔다고 한다. 젊은 청취자들과 호흡하며 새로운 감성을 얻고 경험해보고 싶었다는 그가 보여줄 멋진 목소리와 소통 능력이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오늘(1일) 진행되는 ‘MBC FM4U 패밀리데이’(수도권 91.9MHz)는 오전 5시부터 밤 12시까지 19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스마트라디오 ‘미니’와 유튜브 채널 ‘봉춘라디오’에서 보이는 라디오로도 참여할 수 있다.

0 0 votes
Article Rating
Subscribe
Notify of
0 Comments
Inline Feedbacks
View all comments

Popular

You May Like
Related

tvN [문과 vs 이과, 놀라운 증명] 3억 7천만 원짜리 햄버거 패티가 있다?

 ‘문과 vs 이과, 놀라운 증명’에서 새로운 먹거리 산업인 ‘세포농업’을 파헤친다. 오늘(21일, 월) 저녁 7시 45분에 방송되는 ‘문과 vs 이과, 놀라운 증명’ 3회의...

신용재, 오는 12월 24-25일 단독 콘서트 ‘빛’ 개최

가수 신용재가 단독 콘서트로 올 한 해를 마무리한다. 21일 소속사...

임시완, ‘사마귀’ 촬영 중인 임시완, “패션 좋아하는 스타일리시한 킬러 기대해 달라”

 매거진<싱글즈>가 배우 임시완의 싱글즈 11월 호 커버 및 비주얼 화보를  공개했다. 경기도 이천의 한 목장에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임시완은 처연하고 퇴폐미 가득한 모습은 물론 특유의 짙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완벽 소화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임시완은 현재 넷플릭스 영화 ‘사마귀’ 를 촬영중이다. 극중 킬러 역할에 몰입 중이라 축축한 날씨와 습한 표정 속에 강렬한 분위기가 묻어나는 거 같다는 질문에 임시완은 “꼭 그렇지는 않다. 전형적인 음침하고 과묵한 캐릭터가 아닌, 패션을 좋아하는 스타일리시한 킬러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그가 보여줄 새로운 킬러의 매력을 예고했다. 영화 ‘사마귀’에서 다수의 액션을 소화하기 위해 노력한 것이 있냐는 질문에 그는 “작품에 들어가기 전부터 액션 스쿨을 다녔다. 또 예전부터 복싱이나 킥복싱을 배웠다”라며 배우로써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밝혔다. 이어 과거 인터뷰에서 가장 이해 못 하는 게 ’운동중독’이라고 말한 것에 대해 “아직도 운동 중독을 이해하지 못하는 건 여전하다. 다만 보여지는 직업으로서 관리는 필수이기에 흥미를 느끼는 운동을 찾아서 하는 중이다”라며 솔직한 심정을 덧붙였다.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여 온 임시완에게 실제 본인과 가장 비슷한 캐릭터를 묻는 질문에 그는 “드라마 ’소년시대’의 병태가 실제 내 모습과 가장 가까운 것 같다. 애써 태연한 척 하지만 속에는 은근히 찌질한 구석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떤 날은 되게 밝은 사람인 거 같다가도 어떤 날은 진지한 사람인 것만 같다. 그런 정서적 변동이 크다 보니 이상한 놈이 맞는 거 같다”라며 웃으며 이야기했다. ‘소년시대’ 이후 SNL에 출연해 각종 밈을 생산하며 노래, 춤, 연기는 물론 유머감각까지 선보이며 놀라움을 안긴 그에게 앞으로 더 놀래킬 일이 있냐는 물음에 “새로운 모습들을 계속 보여주려고 해야지. 스스로 발견하고 또 해내야지” 라며 연기에 대한 끊임없는 도전 의지를 보여주기도 했다. 연말에는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오징어 게임 시즌2>가 공개된다. 인기 시리즈에 합류하게 된 것에 대한 부담은 없었는지에 대해 임시완은 “정말 감사하고 반갑기도 했다. 한국 콘텐츠의 가치나 품격 높여준 작품에 참여하게 돼 부담보다는 연기자로써 다할 나위 없는 찬사라고 생각했기에 망설임 없이 참여하게 됐다. 부담은 촬영을 하면서 천천히 느꼈던 것 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임시완의 다채로운 돋보이는 화보와 인터뷰는 싱글즈 11월 호와 웹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0
Would love your thoughts, please comment.x
()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