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스타즈=박소연 기자] SBS ‘어게인 마이 라이프’ 15년을 리셋한 이준기가 범상치 않은 파트너즈 케미 맛집을 예고한다. 이와 함께 공개된 정상훈, 김재경, 홍비라, 이순재의 독보적 개성이 흥미를 유발한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후속으로 오는 4월 8일(금)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연출 한철수, 김용민/극본 제이, 김율/각색 이병헌/제작 삼화네트웍스, 크로스픽쳐스)(이후. ‘어겐마’)는 인생 2회차, 능력치 만렙 열혈 검사의 절대 악 응징기.
그런 가운데 법과 정의 앞에 타협 없는 열혈 검사 이준기(김희우 역)가 선보일 케미 맛집에 기대가 쏠린다. 공개된 스틸에서 정상훈(이민수 역)은 능청스러운 카리스마로 시선을 강탈한다. 후배 이준기에게 먼저 손을 내미는 정상훈의 인싸 매력은 시크한 이준기와 대조를 이루며 더욱 강렬하게 다가온다. 특히 정상훈은 이준기의 과거가 바뀌면서 2회차 인생에 새로 나타난 인물. 계급장을 뗀 친구이자 달라도 너무 다른 이준기와 정상훈의 브라더 케미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와 함께 이준기로 인해 미래가 뒤바뀐 김재경(김한미 역)과 홍비라(김규리 역)의 성장기가 케미 지수를 한층 업그레이드시킬 것을 예고한다. 학창시절 삐뚤어진 청소년기를 보내던 김재경의 인생은 이준기를 알고부터 바뀌게 되고, 일진과 편의점 알바생으로 다시 만나게 된 두 사람의 케미를 기대하게 한다. 홍비라 또한 인생 1회차를 먼저 살아본 이준기 덕분에 운명이 바뀌게 된 인물. 이준기가 고교동창 홍비라와는 어떤 케미를 선보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그런가 하면 이준기가 ‘절대 악’ 이경영(조태섭 역)에게 복수하는데 있어 갖춰야할 경쟁력 중 하나는 자금력. 2회차 인생과 함께 ‘부동산 고수’ 이순재(우용수 역)가 등장하며 변화가 예고된다. 경매에 처음 뛰어든 이준기가 이순재를 재테크 스승으로 점 찍으며 그에게 실전 감각을 익히게 된다. 부동산 경매의 살아있는 전설과 제자로서 선보일 사제 케미는 어떨지, 이순재를 잇는 부동산 고수로 성장할 이준기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는 오는 4월 8일(금) 밤 10시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