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스타즈=양서영 기자] 트와이스(TWICE)의 멤버 쯔위가 뉴욕 타임스퀘어 대형 전광판에 등장, 현지인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글로벌 케이팝 팬덤 플랫폼 ‘후즈팬(Whosfan)’에서 진행되었던 ‘타임스퀘어에서 생일 축하받을 아이돌은 누구?’ 6월 3주 차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해 이에 대한 보상으로 생일 축하 광고가 송출된 것이다.
6월 14일 생일을 맞은 쯔위는 글로벌 팬들이 참여한 투표에서 78.62%라는 높은 투표율을 차지하며 1위를 거머쥐었다. 이어 스테이씨의 세은과 오마이걸 아린이 2위와 3위를 차지하였다. 투표는 지난달 24일부터 31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되었다.
해당 광고는 뉴욕의 타임스퀘어 심장부로 알려져 있는 ‘tkts’ 바로 옆 건물, 가로 47m 길이의 대형 전광판에 현지 시각으로 6월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 송출되고 있다.
후즈팬 측은 17일 오후 7시, 유튜브 ‘후즈팬TV’ 채널을 통해 해당 광고가 송출되고 있는 현지 영상을 공개했다. 글로벌 팬이 직접 제작한 광고 영상 속에서 쯔위는 눈부신 비주얼을 자랑하며, 현지인과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영상을 본 글로벌 팬들 역시, “우리의 공주님 쯔위의 생일을 축하한다”, “아름다운 비주얼을 자랑하는 쯔위의 모습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 “이렇게 큰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나오다니, 쯔위는 이제 슈퍼스타다. 후즈팬에 감사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쯔위의 생일을 축하했다.
한편, 후즈팬에서는 생일은 맞는 케이팝 아티스트들을 위해 뉴욕 타임스퀘어 대형 전광판 광고 구좌를 놓고 매주 글로벌 팬들의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는 7월 2주 차에 생일을 맞는 에이티즈의 산, 슈퍼주니어의 희철, 드리핀의 차준호, 에이프릴의 윤채경, 퍼플키스의 수안, 러블리즈의 베이비소울이 후보에 올라 경합을 벌이고 있으며, 해당 투표는 오는 21일 오전 11시에 마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