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스타즈=양서영 기자] 걸그룹 스테이씨(STAYC)가 화요일 저녁을 기분 좋은 에너지로 가득 채웠다.
스테이씨(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는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전효성의 꿈꾸는 라디오(이하 ‘꿈꾸라’)’의 ‘리더 강림’ 코너에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처음으로 ‘꿈꾸라’에 완전체로 출격한 스테이씨는 개성 넘치는 자기소개를 선보였다. DJ 전효성은 “지난번에 ‘언니즈(수민, 시은, 아이사)’가 출연을 했는데, 라이브를 너무 잘해서 깜짝 놀랐다. 오늘도 라이브를 준비했다고 해서 잔뜩 기대하고 있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지난 8일 두 번째 싱글 ‘STAYDOM(스테이덤)’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ASAP(에이셉)’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스테이씨는 앨범 소개 및 포인트 안무 ‘꾹꾹이 춤’을 언급하며 입담을 선보였다. 또한 뮤직비디오 공개 9일 만에 2000만 뷰를 돌파했다고 밝히며 대세 신인의 면모를 보여줬다.
DJ 전효성이 첫 번째 활동과 달라진 점에 대해 묻자, 리더 수민은 “마음가짐이 더 단단해지고 책임감이 생겼다”라며 “컴백 전에 굉장히 열심히 연습했다”라고 답했다. 막내 윤은 “콘셉트를 잘 소화하기 위해 연구를 많이 했다”, 재이는 “무대 위에서 팀워크가 더 잘 보이지 않나 생각한다”라며 데뷔 때보다 한층 성장한 모습에 대해 전했다.
또한 스테이씨는 ‘ASAP! 해보고 싶은 것’을 통해 신인상 타기, 스윗(팬클럽) 만나기, 공식 굿즈 만들기, 팬송 만들기 등 다양한 위시리스트를 공개하며 앞으로의 포부에 대해 밝혔다. 나가고 싶은 예능으로는 ‘전지적 참견 시점’을 꼽으며 매니저의 매력을 어필하는 모습으로 미소를 자아냈다.
CD를 삼킨듯한 라이브 무대도 선보였다. 스테이씨는 ‘ASAP’을 청량한 음색으로 완벽하게 소화하는 것은 물론, 수민, 시은, 윤은 제시 제이(Jessie J),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 니키 미나즈(Nicki Minaj)의 ‘BANG BANG(뱅뱅)’을 깜짝 라이브로 선보여 전효성과 청취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스테이씨는 지난 8일 두 번째 싱글 ‘STAYDOM(스테이덤)’으로 컴백해 각종 음악방송 출연 및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