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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 오늘(11일) 새 싱글로 8개월만 컴백…(일문일답) ‘잘자요 내사랑’ 비하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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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이나마 힐링 되길”…소유,
오늘(11일) 이효리X베이빌론 지원사격 신곡 ‘잘자요 내사랑’ 발매 (일문일답)
소유, 오늘(11일) 새 싱글로 8개월만 컴백…직접 밝힌 ‘잘자요 내사랑’ 비하인드 “이효리X베이빌론 곡 선물 감사” (일문일답)

[나인스타즈=양서영 기자] ‘힐링 감성 보컬’ 소유가 8개월 만에 신곡 ‘잘자요 내사랑’으로 가요계에 컴백한다.

소유는 1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잘자요 내사랑(Good Night MY LOVE)’을 발매한다.

‘잘자요 내사랑’은 지난해 7월 발매한 ‘GOTTA GO (가라고)’ 이후 8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보로, 가요계 아이콘 이효리와 최근 프로듀서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뮤지션 베이빌론(Babylon)이 각각 작사와 작곡에 참여해 음악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효리와 베이빌론은 함께 곡 작업을 하던 중, 소유에게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에 이번 신곡을 선물하게 됐다.

특히 따뜻한 느낌의 기타, 피아노 사운드와 진심 어린 위로가 전해지는 이효리표 가사에 소유의 부드러운 음색과 섬세한 감성이 어우러져 봄날 지친 현대인들에게 포근한 힐링을 전하는 메시지가 될 예정이다.  

앞서 발매된 베이빌론의 정규앨범에서 이뤄진 이효리와 베이빌론 두 사람의 협업은 검증된 조합으로써, 여기에 독보적인 음색과 만능 장르 소화력을 강점으로 ‘컬래버레이션 여신’이라 불리는 소유가 함께 만들어 낼 특별한 시너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소유, 이효리, 베이빌론의 의기투합으로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진 가운데, 소유는 8개월 만의 컴백 소감부터 신곡 작업 비하인드를 직접 털어놓았다. 

이하 소유와의 일문일답.

(사진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Q. 8개월 만에 신곡을 발매하는 소감이 어떤가?
 
A. 사실 8개월이 아니라 더 길게 느껴져서 너무 설렌다. 이번 신곡은 많은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힐링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발표하게 됐다. 

(사진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Q. 이번 신곡은 이효리와 베이빌론 참여로 화제를 모았다. 또 두 사람에게 선물을 받은 곡으로 알려졌는데, 곡을 선물 받게 된 계기 등 비하인드 스토리가 궁금하다. 
 
A. 이효리 선배님께서 먼저 곡을 들려주시면서 ‘많은 사람들이 힘든 이 시기에 부르면 어때?’라고 연락이 와서 너무 감사했다. 베이빌론 님도 그전부터 곡작업을 같이하려고 연락을 주고받다가 감사하게도 곡을 받게 됐다.
 
Q. 이효리, 베이빌론과의 호흡은 어땠나? 기존 곡의 작업과 다른 부분이 있었는지?
 
A. 악기를 최소화했다. 온전히 목소리에 집중해서 옆에서 얘기해 주는 느낌을 드리고 싶었다.

(사진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Q. 녹음할 때 가장 신경 쓴 부분은?
 
A. 과하지 않게, 듣는 사람이 듣기 편하게 부르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 위에서 말한 것처럼 정말 서로 대화하듯이 말을 건넨다는 느낌을 주려고 노력했다.
 
Q. ‘잘자요 내사랑’ 속 가장 마음에 드는 가사와 그 이유는? 
 
A. “그대 얘길 듣고 싶어요”라는 가사가 가장 마음에 든다. 요즘 집 밖에도 잘 안 나가고 TV나 핸드폰을 많이 사용하다 보니 어느 순간 주변 사람들의 소중함을 점점 잃어버린 느낌이 있는 것 같다.

(사진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Q. ‘잘 자요 내 사랑’이 대중에게 어떤 곡이 되었으면 하는지? 
 
A. 주변 사람들에게 얘기를 실제로 듣고 싶었다. 또 힘든 일이 있다면 좋은 리스너가 되어주고 싶고, 나 또한 필요한 것 같다.
 
Q. 뮤직비디오 출연 에피소드가 있다면?
 
A. 에피소드보다는 뮤직비디오와 음악을 많은 분들이 봐주셨으면 좋겠다. 감사하게도 감독님께서 연제욱 배우님을 직접 추천해 주시고, 조달환 님과 소진 님은 제가 직접 연락을 해서 부탁드렸다. 다들 섭외에 흔쾌히 응해 해주시고 이번 ‘잘자요 내사랑’ 노래가 좋다고 응원도 해주셔서 다시 한번 이번 기회를 통해 도움을 주신 배우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하고 싶다. 
 
Q.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오랜만에 신곡을 들고 왔는데 편안하게 들어주셨으면 하는 마음이 가장 크다. 오늘 하루도 고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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