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 26일 2시 티켓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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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루드윅'.(제공=과수원뮤지컬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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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스타즈=최선혜기자] 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이하 ‘루드윅’)의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뮤지컬 ‘루드윅’의 제작사 과수원뮤지컬컴퍼니가 26일 오후 2시 베토벤 탄생 250주년 기념 오픈위크를 맞아 시선을 압도하는 드라마틱한 티저 영상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강렬한 푸른 빛이 시선을 끄는 가운데,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공간에서피아노 앞에 앉은 ‘루드윅’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연주에 열중한 ‘루드윅’이 뒤를 돌아보며 마치는 티저 영상을 통해 음악에 대해 치열하게 고뇌했던 베토벤의 모습을 엿볼 수 있어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킨다.

티저에 삽입된 음악은 뮤지컬 루드윅의 넘버 ‘상실’로, 극 중 인물 루드윅이 청력을 잃고 절망하며 부르는 노래이다. 영상 속 피아노 선율은 청년 루드윅이 느끼는 불안감과 공포감을 오롯이 전하며 짧은 영상만으로 보는 이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뮤지컬 ‘루드윅’은 천재 작곡가 베토벤과 조카와의 실화를 모티브로 삼았다. 뮤지컬 ‘루드윅’은 군인을 꿈꾸는 조카 카를과 그를 자신의 수제자로 키우려는 루드윅이 갈등하는 과정을 드라마틱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열등감과 상처 속에서 청년 시절을 보낸 루드윅이 자신과 대조되는 도전적이고 자신감 넘치는 인물 마리를 만나 진정한 삶의 의미를 깨우치는 과정을 깊이 있게 담을 것으로 예고됐다.

초연과 재연에서 탄탄한 작품성으로 ‘루드윅’ 자체의 팬덤을 양산하며 단숨에 화제작으로 등극했던 뮤지컬 ‘루드윅’은 베토벤의 명곡을 변주한 넘버와 110분간의 속도감 있는 전개로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를 만들어 낼 것이다.

올해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맞아 뮤지컬 ‘루드윅’이 또 한번 뜨거운 열정의 무대를 선사할지에 귀추가 주목된다.

배우 서범석, 김주호, 테이, 박유덕, 양지원, 김준영, 박준휘, 조환지, 김소향, 이은율, 김지유, 김수연과 피아니스트 이범재, 이동연 그리고 아역 차성제, 백건우가 출연하는 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는 오늘 (26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에서 베토벤 탄생 250주년 기념 오픈 위크의 티켓 오픈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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