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스타즈=박소연 기자]가수 청하가 <볼륨을 높여요>에서 하차한다.
청하는 KBS 쿨FM(수도권 주파수 FM 89.1MHz) <청하의 볼륨을 높여요>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
청하는 2023년 10월 2일부터 <청하의 볼륨을 높여요> DJ를 맡았으며, 10월 6일까지 청취자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이는 본업인 앨범 작업 및 무대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자 고심 끝에 내린 결정이다.
청하는 DJ로서 ‘오늘은 어땠어?’, ‘연애, 알다가도 모르겠어요…’, ‘여의도 롤러코스터’ 등 다양한 코너에서 솔직한 토크와 유쾌한 웃음으로 청취자들에게 사랑받았다.
제작진은 “하차 결정을 존중하며 가수로서의 별디를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매일 저녁 8시에 방송되는 <볼륨을 높여요>는 1995년에 시작한 KBS라디오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이본, 메이비, 최강희, 유인나 등 사람들의 기억에 남는 스타 DJ를 배출해 왔다. 청하에 이어 <볼륨을 높여요>를 이끌 후임 DJ는 현재 논의 중이다.